개구리 두꺼비 특징 차이점 개구리특징 두꺼비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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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다보면 논두렁 쪽에선 개구리 우는 소리가 납니다. 여름까지는 강렬한 울음소리를 들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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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두꺼비

흔히 개구리와 두꺼비를 색깔로 구분을 합니다.

개구리는 녹색의 피부를 가졌고, 두꺼비는 갈색의 피부를 갖고 있습니다.

개구리와 두꺼비는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서식지, 행동 및 번식 등에 있어서 서로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생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길쭉하고 날렵한 다리와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가진 개구리는 효율적으로 수영할 수 있는 유선형 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는 두꺼비와 구별되는 생생한 색상과 독특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꺼비는 개구리보다 좀 더 튼튼하고 짧은 다리와 건조하고 울퉁불퉁한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꺼비의 피부 두께에는 포식자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하는 독소 분비샘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는 두꺼비가 개구리에 비해 훨씬 세 보입니다.

개구리는 물이 필요한 연못, 호수, 강, 늪과 같은 습한 환경에 주로 서식합니다. 육상보다는 주로 물속에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두꺼비는 숲, 초원, 정원 등 건조한 서식지에서 주로 생활합니다. 개구리와는 반대로 육상에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산란기에만 하천이나 늪에 모여듭니다.

개구리의 특징 중 하나는 긴 다리 덕분에 점프에 능숙합니다. 그리고 물갈퀴가 달린 발을 사용하여 물을 쉽게 헤쳐나가는 수영을 합니다. 개구리는 낮에 더 활동적인 경향이 있으며, 많은 개구리종은 짝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독특한 ‘개굴개굴’ 울음소리를 냅니다.

반면에 두꺼비는 짧은 다리로 인해 점프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며 일반적으로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것처럼 걷습니다. 수영에 능숙하지 않은 편이고, 주로 야간 활동을 선호합니다.

개구리는 초목이나 물에 잠긴 물체에 부착된 클러스터에 알을 낳습니다. 부화한 알은 올챙이로 성장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체 개구리로 변태 하게 됩니다.

반대로 두꺼비는 연못이나 유속이 느린 개울과 같이 얕고 잔잔한 물에서 긴 줄이나 사슬에 알을 낳습니다. 개구리보다 상대적으로 올챙이 시절이 짧은 편이라, 빠르게 두꺼비로 변합니다.

개구리와 두꺼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두꺼비가 조금 더 무섭다?입니다. 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기에 앞으로도 두꺼비를 보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