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는 후레지아 지지대 만드는방법 꽃말

쓰러지는 후레지아 지지대 만드는방법에 관한 글입니다.

식물을 키울 때는 물, 햇빛, 바람을 신경 써주면 튼튼히 잘 자랍니다.

특히 봄에는 많은 식물들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눈과 코가 즐거운 계절입니다. 물론, 꽃가루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후레지아 꽃 화분을 선물로 받아 거실에 두었는데, 꽃봉오리가 달린 줄기가 점점 옆으로 쓰러질 듯한 모습을 보여 지지대를 세워야겠습니다.

후레지아 지지대

 

후레지아 지지대 세우는 만드는방법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후레지아란

후레지아는 긴 줄기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피며, 꽃은 보통 향기가 강하고 다양한 색상(노란색,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으로 나타납니다. 꽃은 주로 봄에 핍니다.

후레지아의 꽃말은 ‘순수한 사랑’입니다. 이 꽃은 아름다운 외관과 강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결혼식이나 특별한 날에 많이 사용됩니다. 후레지아는 사랑과 우정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키우는방법

후레지아는 햇빛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일반적으로 구근을 심어 재배하며, 가을에 심고 봄에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 재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주기는 토양이 마르면 충분히 주되,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꽃이 지고 난 후에는 줄기를 잘라주고, 구근이 썩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지지대 만드는방법

지지대를 만들 때는 줄기에 맞는 지지대와 그 지지대를 연결해줄 철사(고정용 재료)가 필요합니다. 예전에 집에 구매해두었던 재료들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준비물을 꺼내둡니다.

집에 있던 철사와 잎이나 줄기에 손상이 되지 않는 벨크로와 가위를 준비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화분에 지지대 4~5개 정도를 꽂아줍니다. 사각형, 오각형 모양을 생각하여 화분 바깥 부분에 찔러서 꽃아주면됩니다.

축축 쳐져서 곧 쓰러질 것 같은 줄기가 보이나요? 선물 받은 다음이라 분갈이를 아직 하지 못했고, 꽃을 피우고 있기에 분갈이가 무리가 될 거 같아, 그대로 둔 뒤 지지대만 꽂아서 고정해보려고 합니다.

벨크로로 고정을 해서 두어 눈에 띄긴 하지만, 집에는 철사가 따로 없어 이걸로도 만족합니다.

벨크로를 줄이면 좀 더 타이트하게 세울 수 있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원래 자리를 찾아 두었지만 이제는 쓰러지는 모습이 없어 더욱 뿌듯합니다.

물론 벨크로가 살짝 신경쓰이지만 괜찮습니다. 벨크로가 아닌, 철사로 했다면 좀 더 깔끔했을 것 같긴 합니다. 허허

 

하지만 철사는 식물이 자라면서 상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벨크로 외에도 철사, 빵끈 등을 활용해서 지지대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지지대를 꽂은 다음날에는 꽃이 좀 더 활짝 핀 느낌과 함께 향긋한 꽃 향기가 가득합니다.

마치며

봄을 맞아 후레지아 꽃을 집에 두면 어떨까요?

꽃 하나로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고,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됩니다.

화분으로 키우기 어렵다면 꽃병에 꽂아 식탁 위에 올려두면 식사 시간이 좀 더 풍요로워 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