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강아지 보양식 추천 주의할점

효능: 황태는 강아지에게 특히 좋은 보양식입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지방 함량이 낮아 소화에 부담이 적고,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간 기능 향상, 피로 회복,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기력 보충과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급여 방법: 황태를 급여할 때는 염분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최소 반나절 이상 물에 불린 후 물을 여러 번 갈아주어 염분을 충분히 빼내고 급여합니다. 너무 작게 잘라 강아지 입천장에 붙지 않도록 잘라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황태국이나 황태채를 삶아 간식으로 주거나, 황태 뼈는 육수를 낼 때 활용하고 뼈는 먹이지 않습니다 .

효능: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율이 높아 기력 보충에 좋습니다. ‘여름철 뜨거운 체내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급여 방법: 껍질을 제거한 생 오리고기를 삶거나 쪄서 급여합니다. 양념이 된 오리고기는 절대 주면 안 됩니다.

효능: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소화 흡수가 잘 되어 기력 회복과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기 질환이나 노령견에게도 좋습니다.
급여 방법: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 위주로 삶거나 쪄서 급여합니다. 닭 뼈는 강아지가 섭취하면 위험하므로 절대 주지 않습니다.

과일은 수분 보충에 좋지만, 당분이 있어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수박: 수분 함량이 매우 높아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씨와 껍질을 반드시 제거하고 과육만 소량 급여합니다. 당분이 많으므로 많이 주지 않습니다.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사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씨와 심은 제거하고 급여합니다.

염분 제거: 황태나 북어 등은 급여 전 반드시 염분을 충분히 제거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과도한 염분은 신장 질환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 하지 않기: 사람 음식처럼 양념이나 간을 해서 주면 안 됩니다.
익혀서 급여: 생고기에는 기생충이나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급여합니다.
소량 급여: 처음 급여하는 보양식은 소량만 주고 강아지의 반응을 살핍니다. 알레르기 반응(구토, 설사, 가려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합니다.
뼈 제거: 닭 뼈, 오리 뼈 등 날카롭게 부서지는 뼈는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절대 주지 않습니다.
씨 제거: 과일의 씨앗은 소화 불량이나 독성 물질을 함유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합니다.
적정량: 아무리 좋은 보양식이라도 과도한 급여는 소화 부담이나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