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법쩐 드라마 등장인물이 누군지 궁금하신가요?
2022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오늘, 새해에 시작하는 재밌는 드라마에 눈길이 갑니다.
1월 6일 방영되는 법쩐.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이 출연합니다.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사’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
법쩐 주요등장인물
은용(이선균)
돈장사꾼
중앙아시아 대평원의 부동산 사용권을 매입 중인 그는 사모펀드 ‘체인지’의 실질적 오너이자 투자 총괄 책임자다.
파트너 매니저인 한나를 펀드의 얼굴로 내세우고 자신은 거액을 투자하는 고객들 앞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차트에 가득한 붉은 숫자들과 우상향의 실적 그래프면 충분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한국을 떠난 은용은 10년의 세월동안 끊임없이 ‘돈으로 더 큰 돈을 버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고국의 반도에서 들려온 준경이 시작한 싸움의 소식에, 은용은 모든 걸 걸고 참전한다.
아직 덜 영글었으나 누구보다 물러섬 없는 싸움꾼 청년검사, 조카 태춘과 함께.
박준경(문채원)
전직 검사, 법무관 육군 소령
정의로운 검사가 되고 싶었다.
서울 법대, 사법고시, 연수원 수석까지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이루는 그녀의 삶은 차질 없어 보였다.
삶은 때로 뜻한 바와 아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어머니는 기석의 음모에 휘말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머니의 사망 이후, 군에 입대한 준경은 법무관이 되어 차가운 복수를 준비했다.
이제 시작하는 싸움은 어떤 희생이 있다 해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그게 돌아온 은용이나, 그의 아들 같은 조카 장태춘 검사라 해도.
장태춘(강유석)
형사부 말석검사, 은용의 조카
출세하고 싶었다. 세상 누구도 무시 못 하는, 거악을 때려잡는 검사로. 기깔나게.
늑대무리에 끼고 싶은 배고픈 아웃사이더 태춘에게 어느 날 익명의 제보서류가 도착한다.
겁 없이 달려든 태춘의 수사에 커넥션은 작동하기 시작했고 그토록 잡고 싶었던 ‘라인’은 그에게 달콤한 회유의 술잔을 건네 왔는데.. 고민하는 태춘 앞에 10년 만에 돌아온 외삼촌 은용이 자신의 손을 잡으라 말한다.
서울지검 7층 특수부. 그 곳에 오르기를 꿈꾸는 말석검사 장태춘, 커넥션의 술잔을 받을 것인가. 은용의 손을 잡고 맞서 싸울 것인가.
황기석(박훈)
특수부 부장검사
외고-서울법대, 21살의 나이에 사법고시 소년급제, 연수원 차석, 법무관, 서울지검 초임발령.
흠잡을 데 없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특수통 라인의 핵심 브레인으로 성장했다.
만만치 않으나, 약점을 알기에 어렵지 않은 상대들이다.
그런데, 그들의 ‘편’이라며 나타난 돈장사꾼 은용. 그 놈의 변칙 플레이가 상당히 까다롭다.
불의의 일격을 당해 대분노했으나, 이내 냉정을 되찾고 잔인한 반격을 준비한다.
마치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이선균 배우의 연기가 기대가 됩니다.
1월에 시작하는 SBS드라마 ‘법쩐’ 밤 10시에 SBS에서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