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청
키위청 과일로 청을 담그면 탄산수와 함께 섞어 먹거나 설탕 대신 요리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위 중 레드키위는 키위와 무화과를 접목한 품종으로 과육 안쪽이 빨간 것이 특징입니다.
당도가 높아 신맛보다 단맛이 많아 키위의 신맛을 싫어한다면 레드키위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레드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천연 영양제로도 불리며 면역력 강화, 빈혈 개선, 피로 회복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키위청 재료 및 레시피
레드키위청의 재료는 레드키위, 설탕, 유리병입니다.
우선 키위청을 담기 위한 병을 세척해야 합니다. 병을 세척하면 소독도 되고 만들어진 청을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병은 소독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찜기에 올려 소독해줘야 하는데 물이 끓고 있을 때 병을 넣으면 깨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넣어 소독해줍니다.
병이 소독 되는 동안 키위를 세척해줍니다. 그린키위보다 레드키위의 털은 짧고 없는 편이지만 세척을 할 때 보면 꽤나 많은 털과 불순물이 나옵니다.
키위의 파여있는 부분 또한 깨끗이 세척해줍니다.
깨끗이 세척한 키위는 채반에 걸러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키위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키위의 껍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꼭지 부분의 단단한 부분도 제거해줘야 먹을 때 단단하게 씹히지 않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키위는 작게 잘라줍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손으로 으깨서 만들 수도 있으나 먹을 때 과육이 살아있고 보기에는 작게 잘라주는 것이 훨씬 이쁩니다.
작게 자른 키위는 볼에 담아줍니다. 확실히 레드키위라 색이 이쁘네요.
키위와 설탕은 1 : 1 비율로 준비하여 설탕은 0.9 정도로 넣어 섞어줍니다.
설탕이 너무 적게 들어가거나 물이 들어가면 숙성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무 주걱으로 설탕과 키위를 섞어주면 설탕이 바로 녹습니다. 이때 담는 것보다 조금 두었다 통에 담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의 설탕이 녹으면 통에 넣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설탕이 빨리 녹기 때문에 잠시 두었다 이 정도 녹았을 때 통에 넣는 게 좋습니다.
설탕을 어느 정도 녹여서 통에 넣어도 통의 바닥에 설탕이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가라앉은 설탕은 잘 녹도록 나무 주걱으로 섞어줘야 합니다.
통에 담은 키위청 위에 0.1 남은 설탕을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기전 랲을 씌워 줍니다. 이렇게 키위청이 완성되었습니다.
키위청은 탄산수에 넣거나 고기 요리에 설탕 대신 넣어도 좋습니다.
마치며
일반 설탕보다 비정제 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을 꼭 소독하여야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병에 넣기 전 설탕을 녹인 후 담아야 저어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덜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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