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활용요리 오디섭취방법 오디효능

오디 활용요리 오디섭취방법 오디효능에 관한 글입니다.

오디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6월경에 검붉은색으로 익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전에는 간식이 귀하던 시절 아이들의 인기 간식이었다고 하네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함께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여 ‘블랙 푸드의 보석’이라고도 불립니다.

오디 활용요리

오디

  • 항산화 및 노화 방지: 오디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보다도 더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혈관 건강 및 혈압 조절: 오디에 함유된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가바(GABA) 성분은 혈압 강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당뇨 예방 및 혈당 조절: 오디에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및 혈당 관리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 피로 회복: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간 건강: 오디는 간 기능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불면증 개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피부 미용: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변비 개선: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디 섭취 시 주의할 점

  • 찬 성질: 오디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이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다 섭취 주의: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척: 오디는 무르기 쉬우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30초 정도 담갔다가 헹구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디 요리 활용법

오디는 생으로 먹거나 주스, 잼, 청 등으로 만들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생과: 수확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 주스/스무디: 오디가 잠길 정도로 우유나 요구르트를 붓고 갈아주면 오디 주스나 스무디가 완성됩니다.
  • 잼/청: 오디와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잼이나 청을 만들면 오랫동안 보관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 에이드: 오디청에 탄산수를 섞어 시원한 오디 에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오디 세척: 오디는 무르기 쉬우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줍니다.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30초 정도 담갔다가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 재료 넣기: 믹서에 세척한 오디, 우유(또는 플레인 요거트), 꿀(또는 올리고당), 얼음을 모두 넣어줍니다.
  • 곱게 갈기: 믹서 뚜껑을 닫고 모든 재료가 곱게 갈릴 때까지 충분히 갈아줍니다.
  • 완성: 예쁜 컵에 담아 시원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요리 팁

  • 농도 조절: 우유나 요거트의 양을 조절하여 원하는 농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좀 더 걸쭉하게 스무디처럼 즐기고 싶다면 우유 양을 줄이거나 요거트를 더 많이 넣어주세요.
  • 다른 과일 추가: 바나나, 사과 등 다른 과일을 함께 넣고 갈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탄산수 활용: 우유 대신 탄산수를 넣고 갈면 시원한 오디 에이드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오디는 어떤 효능이 있나요? 특히 어디에 좋다고 알려져 있나요?

A1: 오디는 ‘블랙 푸드의 보석’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관 건강에 좋은 루틴과 가바(GABA) 성분이 혈압 조절에 기여하며, 당뇨 예방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피로 회복, 간 건강, 불면증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2: 오디는 어떻게 세척하고 보관해야 신선하게 오래 먹을 수 있나요?

A2: 오디는 무르기 쉬운 과일이므로 세척과 보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척: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으며,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30초 정도 담갔다가 다시 헹궈주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씻으면 수용성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보관: 생 오디는 수확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기 보관 시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한 오디는 주스, 잼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3: 오디를 먹을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A3: 오디는 건강에 이로운 과일이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오디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이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섭취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오디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여름철 별미입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고 보관하여 오디의 좋은 효능들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