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원리 한국개기월식일정 개기월식특징

정확한 일직선 정렬: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정렬될 때 발생합니다. 이때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덮게 되는 것입니다.
보름달일 때만 가능: 월식은 항상 보름달일 때 발생합니다.
왜 매번 보름달에 월식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달의 궤도는 지구의 궤도에 대해 약 5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달은 보름달일 때 보통 지구 그림자의 위나 아래를 통과하게 되어 매번 월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개기월식의 특징

개기월식 중 달이 완전히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라 붉은색을 띠게 되는 현상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를 ‘블러드 문(Blood Moon)’이라고도 부릅니다.

지구 대기의 역할: 지구의 대기가 렌즈처럼 작용하여 태양빛을 굴절시키고 산란시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태양에서 오는 빛 중 푸른빛은 산란되어 사라지고, 붉은빛만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여 달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밝기 변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단계에서도 붉은빛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식과는 다르게 관측됩니다.

월식의 종류

개기월식: 달 전체가 지구의 본그림자에 들어가는 경우.
부분월식: 달의 일부만 지구의 본그림자에 들어가는 경우.
반영월식: 달이 지구의 옅은 그림자(반영)에만 들어가는 경우. (육안으로 변화를 느끼기 어려움)

월식은 태양을 직접 보는 일식과 달리 안전 장비 없이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며, 지구 그림자의 영향을 받는 달이 보이기만 한다면 넓은 지역에서 동시에 관측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을 볼 수 있는 날

2025년 9월 8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서울 기준 9월 8일 2시 30분 24초에 개기월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2년 11월 월식 이후 약 3년 만에 한국에서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언제: 2025년 9월 8일 새벽
어디서: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 가능합니다.
시작 시간: 서울 기준으로 새벽 2시 30분 24초에 개기식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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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개기월식‘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생하나요?

A1: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정렬될 때,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리는 천문 현상입니다.

지구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덮게 되면서 달빛이 잠시 사라지는 듯 보이는 현상이지요. 월식은 달이 태양의 반대편에 있는 보름달일 때만 발생할 수 있으며, 달의 궤도가 지구 궤도에 대해 약 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매번 보름달에 월식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Q2: 개기월식 때 달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붉은 달‘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개기월식 때 달이 붉은색을 띠게 되는 것은 지구 대기의 영향 때문입니다.

태양에서 오는 빛이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면서 굴절되고 산란되는데, 이때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대부분 산란되어 사라지고, 파장이 긴 붉은빛만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여 달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붉어진 달을 흔히 ‘블러드 문(Blood Moon)’이라고도 부릅니다.

Q3: 다음 개기월식을 우리나라에서 언제 볼 수 있으며, 안전하게 관측하기 위한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나요?

A3: 우리나라에서 다음 개기월식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는 기회는 2025년 9월 8일 새벽입니다.

이날 개기식이 시작되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새벽 2시 30분 24초로 예상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 가능합니다. 개기월식은 일식과 달리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이므로, 맨눈으로도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보호 장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치며

2025년 9월에는 아름다운 개기월식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개기월식이 있을 때, 붉은 달의 신비로운 모습을 꼭 관측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