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클리너 구매 후 사용해 보고 난 솔직한 후기를 담은 글로, 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화장실은 언제나 곰팡이와 함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 제품과 방법들을 사용해 곰팡이를 제거해 보고 있습니다.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클리너
우연히 홈플러스에 방문해 구입한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클리너입니다. 아주 오래 전 아스토니쉬 제품을 한 차례 겪어보고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어 크게 고민하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그 당시에 비해 여러 제품들이 있었는데, 가격대는 거의 9,900원으로 저렴한 수준이었습니다. 구입에 큰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진열된 제품군들은 비슷비슷한 용도였는데, 특히 곰팡이를 써 놓은 걸 봐서는 특화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용후기
습기가 많은 오래된 단독주택 화장실이라 여기저기 손봐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내년 아파트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 더 이상 손을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좌변기 백시멘트를 겹쳐 발랐더니 오히려 곰팡이가 더 생기는 듯 한데요. 그럭저럭 지내다 떠날 생각이라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클리너의 사용방법을 보면, 곰팡이가 있는 곳에 충분히 분사 후 10분 뒤 물이나 젖은 천으로 닦아내라 쓰여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락스 등을 사용해 청소하는 경우에도 반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기본이기에, 분사 후 약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사진으로 크게 구분되지는 않는 듯 한데, 어쨌든 약간의 세정효과가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다만, 곰팡이제거클리너라는 제품이름의 기대와는 걸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홈스타 착 달라붙는 락스스프레이가 사용성도 더 좋고 효과도 나은 것 같습니다.
아스토니쉬 기대이하?
곰팡이제거클리너를 사용해 본 부분은 곰팡이가 극대화된 곳이라 기대이하의 효과를 본 듯 합니다. 작은 규모의 곰팡이라든지, 이제 막 생겨난 부분 등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마치며
우연히 만나본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클리너는 생각보다 효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모든 제품의 사용성과 효과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에 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는 홈스타 제품이 더 좋았던 것 같고, 약간 더 비싸더라고 그 제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클리너에 대해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