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귀향길에 오른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점검해 볼 5가지 포인트를 집어봤습니다.
자주 장거리운행을 하시는 분들은 체득된 부분일 수 있지만, 오랜만에 장거리를 가야 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장거리 운전 자동차 점검 포인트 5가지
이 글에서는 자동차를 점검해야 할 포인트로 5가지 항목을 설정해 봤습니다.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 장거리운전을 해야하시는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타이어 점검
장거리 운전에서 타이어의 상태는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 봐야 합니다. 타이어 트레드 깊이를 확인하고 마모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 트레드에 넣어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꼭 동전이 아니라도, 손으로 만져봤을 때 마모한계선에 바로 느껴진다면 교체 후 운행하세요.
공기압 역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번 추석은 여전히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 같은데, 한여름은 아니겠지만 여름에 근접하는 공기압으로 유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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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및 필터 교체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상태와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지지만,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엔진오일을 먹는다’라는 표현을 지닌 차량들이 있는데, 장거리 운행 전 정비소에 들러 상태를 점검해보고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할 것 같다면 각종 필터류 역시 같이 교환해야 합니다. 오일필터와 에어크리너, 에어컨필터 역시 함께 교체해 보세요.
브레이크 확인
브레이크 상태 역시 중요하게 확인해 봐야 합니다. 브레이크패드가 많이 닳아있다면 교체 후 운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역시 상태와 양을 점검해 보고 부족하다면 정비소에서 교체 혹은 보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냉각수 및 부동액 점검
장거리 운전 시 자동차의 엔진은 오래 가동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이를 충분히 식혀줄 수 있는 냉각계열 역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시동을 끄고 10분 정도 뒤 라디에이터 부분 냉각수 캡을 열어 색상을 확인해 보고 오염됐다면, 이 기회에 교체해 보세요.
보조탱크의 용량 역시 육안으로 확인해 보고 부족하다면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조등 및 와이퍼 점검
명절 귀성길 혹은 귀향길에 차량이 밀리는 것을 피해 야간운전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럴 때 전조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이라면 전조등 역시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날씨에 따라 비가 오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와이퍼도 마모상태나 작동상태를 충분히 점검해 우천 시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운전 시 유의해야 할 것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가 유의하면 좋은 팁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늘상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한 번 씩 시도해 보세요.
- 규칙적인 휴식: 장시간 운전은 피로를 쌓이게 만듭니다. 2시간마다 10~15분씩 정차하여 스트레칭을 하거나 간단한 산책을 하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휴식을 통해 몸과 정신을 재충전하세요.
- 적절한 수분 섭취 및 가벼운 간식: 운전 중 탈수는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가벼운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으며, 과식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비게이션 활용 및 경로 미리 계획하기: 내비게이션을 활용하여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미리 대체 경로를 계획해 놓으면 예상치 못한 도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착 시간과 휴식 시간을 미리 설정해 두면 피로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명절을 점점 간소화해 지내고 혼잡함을 피해 이전에 이동하는 경우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절 장거리 운전은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평소 자동차 점검을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이 글을 참조해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