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B조
카타르월드컵 B조에 속한 팀들의 경기시간과 주요선수, 전력 등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월드컵 B조 살펴보기
카타르월드컵 B조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이란과 미국이 함께 포진돼 있습니다.
64년만의 월드컵 진출인 웨일스가 특징인 B조를 1강(잉글랜드)과 3중으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2022년 한정으로는 이란이 가장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 기대가 안되는 조이기도 한데, 어쨌든 까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조 경기시간(한국시간 기준)
1경기 잉글랜드 vs 이란,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22:00 (칼라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2경기 미국 vs 웨일스,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04:0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3경기 웨일스 vs 이란,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19:0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방송사 : MBC, SBS
4경기 잉글랜드 vs 미국,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04:00 (알 바이트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5-1경기 웨일스 vs 잉글랜드,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04:0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KBS2, SBS
전력분석 – 잉글랜드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7점, 수비 17점, 선수층 18점, 감독 16점, 조편성 16점
유럽 지역예선 I조에서 8승 2무 1위로 월드컵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유망주와 베테랑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가 있지만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 역시 걱정되는 팀인데요. 16강에 진출할 경우 8강에서 프랑스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혹합니다.
키 플레이어는 단연 토트넘의 간판스타 해리 케인이며, 조던 핸더슨, 잭 그릴리시, 필 포든, 카일 워커 등 프리미어리그에 친숙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만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습니다.
사우스게이트의 지난 월드컵 성적은 좋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의 전술과 전략이 얼마나 통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이란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4점, 수비 14점, 선수층 14점, 감독 15점, 조편성 13점
우리나라 축구팬에게도 유명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 대표팀이 B조에서 어떤 순위를 기록할 지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아시아팀이 그렇듯 월드컵에서의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한데, 이번 월드컵은 같은 중동에서 펼쳐지기에 사실상 홈과 다름없는 경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팀을 이야기할 때 감독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번에는 또 어떤 신경질을 보여줄 지도 기대됩니다.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한 메흐디 타레미와 이란 대표공격수 아즈문이 건재한 가운데, 중원의 사에이드 에자톨라히를 주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종명단에 골키퍼가 4명이나 선정됐는데, 그만큼 키퍼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력분석 – 미국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4점, 수비 14점, 선수층 15점, 감독 15점, 조편성 13점
역시 2018월드컵을 건너 뛴 미국은 와신상담 끝에 북중미 최종예선 3위로 월드컵에 안착하게 됐습니다.
이번 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젊은 팀으로 세대교체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상 이번 월드컵에서의 성적보다 다음 대회가 기대되는 팀이기도 합니다.
미국 감독인 그렉 버홀터가 이끄는 이 젊은 팀은 아직 자국민들에게 완벽한 신뢰를 얻고있지 못한 듯 합니다만,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할수록 더 단단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크리스천 풀리식을 필두로 웨스턴 맥케니, 세르지뇨 데스트 등 쟁쟁한 선수들에게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웨일스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4점, 수비 14점, 선수층 15점, 감독 15점, 조편성 12점
아주 오래 전 축구에 큰 관심이 있었을 때, 긱스의 웨일스가 월드컵무대를 밟느냐 못밟느냐에 대한 논쟁을 자주 봤었습니다. 선수로 참여하지 못한 월드컵을 감독으로 참여하려 했지만, 논란을 잠재우지 못해 그 업적은 롭 페이지에게 넘겨줬는데요. 조별리그에서 성적이 어떻게 나오든 웨일스 축구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슈퍼스타는 큰 무대에서 강하다고 하는데, 과연 가레스 베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어떤 재능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애런 램지 역시 최근의 폼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역시 스스로 클래스를 증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키퍼장갑은 웨인 헤네시가 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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