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D조

카타르월드컵 D조에 속한 팀들의 경기시간과 주요선수, 전력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월드컵 D조 살펴보기
디펜딩챔피언 프랑스가 우승트로피를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D조에서는 덴마크와 튀니지, 호주가 만나게 됐는데요.
이제는 조별리그에서 그만 만나도 될 것 같은 덴마크와 프랑스 사이는 차치하고라도, 2018 러시아월드컵의 C조가 그대로 연상되는 이 조가 재밌어 보입니다.
4년 전에는 프랑스와 덴마크가 사이좋게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도 그럴 확률이 높아보이는 건 기분탓만은 아닐것 같습니다.
D조 경기시간(한국시간 기준)
1경기 덴마크 vs 튀지니,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22:00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방송사 : KBS1, MBC, SBS
2경기 프랑스 vs 호주,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04:00 (알자누브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3경기 튀니지 vs 호주,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19:00 (알자누브 스타디움), 방송사 : KBS1, SBS
4경기 프랑스 vs 덴마크, 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01:00 (974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5-1경기 튀니지 vs 프랑스,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00:00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SBS
5-2경기 호주 vs 덴마크,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00:00 (알자누브 스타디움), 방송사 : MBC
전력분석 – 프랑스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8점, 수비 18점, 선수층 20점, 감독 17점, 조편성 17점

2018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프랑스의 약점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를 만나볼 수 없는 아쉬움이 남지만, 카림 벤제마와 킬리안 음바페의 화려한 플레이는 물론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되는데요.
지난 대회에 이어 디디에 데샹이 그대로 감독지휘봉을 들고있으며 탄탄한 선수층이 돋보이는 팀입니다. 단, 월드컵 우승팀의 다음 대회 징크스를 얼마나 이겨낼 수 있을 지 관건입니다.
98년생 젊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는 축구팬이 아니어도 이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슈퍼스타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카림 벤제마와 함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며, 라파엘 바란, 쥘 쿤데 등 탄탄한 수비수와 위고 요리스의 키핑능력 역시 눈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잘 융합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호주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3점, 수비 14점, 선수층 13점, 감독 15점, 조편성 13점

언뜻보면 월드컵에 자주 등장해 안방마님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치열한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어렵게 올라온 호주입니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와 덴마크를 상대하게 됐는데, 호주로서는 덴마크와 프랑스에 비기고 튀니지를 이겨 16강에 진출하는 시나리오가 최선일 것 같습니다.
조별리그 세 경기를 한 경기장에서 치르는 행운을 갖고있지만, 여전히 떨어지는 스쿼드의 무게김과 전력차이는 인정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팀 케이힐 이후 이렇다 할 키 플레이어가 나오지 않고있는 호주로서는 매튜 라이언의 경험에 크게 의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위한 무대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덴마크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6점, 수비 17점, 선수층 16점, 감독 16점, 조편성 15점

유로2020에서 팀을 4강에 올린 카스페르 히울만 감독이 이번에는 월드컵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덴마크입니다.
바이킹의 후예답게 평균 186cm의 장신으로 구성된 스쿼드는 피지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국 노장선수들의 컨디션이 얼마만큼 올라오느냐가 조별리그 통과의 핵심일 것 같습니다.
4강에 올랐던 그 대회에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겪은 악몽은 그저 지나가는 한 페이지였음이 계속해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가 덴마크의 중원에서 질좋은 패스를 뿌려준다면 카스퍼 돌베르와 미켈 담스고르가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슈마이켈이 뒤에서 든든한 힘을 실어준다면 안정적으로 16강 열차에 탑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튀니지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4점, 수비 15점, 선수층 14점, 감독 15점, 조편성 12점

아프리카의 복병, 아니 암초와 같은 튀니지의 수비력은 늘 끈질기며 든든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본선에서의 성적은 늘 초라했으니, 이번 대회 만큼은 16강 진출에 간절한 염원을 담고있을 지 모르겠는데요. 마찬가지로 강팀과 비기고 호주를 이겨 16강 행을 노려보는 전략이 유효할 것 같습니다.
몬타사르 탈비는 황인범과 함께 루빈 카잔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 젊은 수비수가 합류하면서 부터 튀니지의 수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합니다. 조직력으로 승부를 보는 팀 답게, 특출난 선수는 없어도 끈끈한 수비력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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