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나 캠핑을 갈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보통은 삼겹살을 구워 먹곤 했는데 이번엔 특별히 파닭꼬치 준비했습니다.
불향 가득 머금은 숯불 파닭꼬치, 닭다리 살로 만들면 야들야들해서 더욱 맛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닭다리살과 날개를 구매해 만들면 되니 발골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없습니다. 만약 발골을 해야한다면 완성품을 사다가 먹었을 것 같습니다.
파닭꼬치
파닭꼬치와 닭날개꼬치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파닭꼬치 재료 및 레시피
재료
재료는 닭다리살, 닭날개, 꼬치, 우유, 소금, 후추 입니다.
레시피
파닭꼬치를 만들기 위해 우선 닭다리살을 손질해줍니다.
껍질을 좋아하지 않아 제거한 뒤 우유에 20분 정도 담가두었습니다. 후추와 소금 밑간을 톡톡해줍니다. 하지만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번 헹군 뒤 꼬치를 만들겁니다.
냉동이라면 우유에 담가 놓아야 하는 데 생 닭다리살은 굳이 우유에 담가 놓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잡내가 날 수 있으니 담가 놓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같이 구워 먹을 날개살도 함께 우유에 담가놓은 뒤 파를 손질해줍니다.
파는 손질 뒤 물기를 제거하여 4센치 정도로 잘라줍니다. 파의 잎부분과 흰부분 모두 사용하여 색을 낼 예정입니다.
닭은 우유에서 건져 한 번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하고 꼬치에 하나씩 순서대로 끼워줍니다. 닭다리살-파흰부분-닭다리살-파잎 초록 부분 이렇게 순차적으로 끼워 줍니다.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이렇게 파닭꼬치와 닭날개꼬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여행을 가서 숯불에 구워주면 됩니다. 여행을 가지 않는다면 에어프라이어나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둘러 구워도 상관없습니다. 편한곳이 최고입니다.하하.
숯불 위에 닭꼬치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불이 적당히 있어야 꼬치가 잘 구워집니다.
이렇게 파닭꼬치와 닭날개꼬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캠핑이나 여행을 갔을 때 숯불로 고기를 굽는다면 파닭꼬치를 준비해 함께 구워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만들기 귀찮다면 시판용 닭꼬치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나 치킨 소스, 불닭 소스 등을 찍어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꼬치의 양은 준비한 음식이나 인원에 맞춰 가감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파닭꼬치 외에도 마늘이나 야채 등을 꼬치로 꿰어 만들어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