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다양한이름 동태 코다리 황태 북어 노가리에 관한 글입니다.
명태라는 생선을 좋아하시나요? 명태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태, 생태, 동태, 황태 등 이름만 들어봐도 복잡하지만 명태라는 생선의 여러 이름입니다.
명태
명태, 생태, 동태, 황태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명태란
명태는 대구과의 바닷물고기로써 생태라고도 불리며 등은 푸른 갈색, 배는 은빛을 띤 백색을 띄고 있습니다. 몸이 길고 등지느러미가 세 개 있는 것이 특징이고 담백하며 맛이 좋습니다.
명태는 건어물로 가공되어 시장에서 판매되기도 하는데, 건명태는 주로 밥과 함께 먹거나 국물 요리에 사용됩니다. 특히 건명태는 오래 보관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명태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명태 다양한이름
동태
명태를 얼리면 동태가 됩니다.
동태는 명태보다 작고 부드러운 고기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매운탕에 넣어 끓여 먹는 것이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동태는 조림, 전, 볶음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겨 먹히며, 한국의 겨울철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코다리
명태를 물기나 습기를 절반 정도 말리면 코다리가 됩니다.
한국의 코다리는 대개 동태와 함께 매운탕이나 다양한 조림 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코다리의 특징은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며 고소한 맛이 있어, 다양한 조리법에 활용됩니다. 특히 코다리조림은 한국 요리 중에서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로 꼽힙니다.
황태
명태를 눈바람이 부는 고산지대에서 100일정도 건조한 뒤 1년 정도 더 숙성시키면 ‘황태’가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황태를 ‘북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황태와 북어는 건조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황태는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 그리고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겨울철에 많이 소비되는 음식 중 하나로, 특히 추운 계절에 감기 예방과 몸을 보양하기 위해 선호되는 식재료입니다.
북어
명태를 계절에 관계없이 바닷바람으로만 60일 정도 바짝말리면 ‘북어’라고 말합니다. 명태가 북쪽 지방의 바닷가에서 많이 잡혀서 북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황태는 명태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아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며 북어는 알코올 분해 성분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가리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이며 ‘앵치’라고도 부릅니다. 황태와는 다른 고소한 맛으로 술안주로 인기가 많습니다.
생선조림 레시피
마치며
명태의 다양한 이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나의 생선으로 말리는 방법, 말리는 정도, 얼리는 방법 등의 차이로 이름이 바뀐다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헷갈릴수도 있는 명태지만 맛있게 요리하면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식재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