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쏘렌토 후미등 테일램프 교체 탈거방법

5년이 되어가니 새 차의 느낌은 점점 사라지고 여기저기 삐그덕대는 소리만 들리는 더뉴쏘렌토 2019년식의 후미등을 탈거해 보았습니다.

전혀 예정에 없던 과정이며, 최근 트렁크 및 후미쪽의 잡소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여기저기 손만 대 보는 중입니다.

도어트림핀 등의 헐거워짐으로 인해 잡소리가 날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트렁크에 붙어있다, 의도치 않은 후미등의 잡소리를 들어 간단히 탈거해 봤습니다.

더뉴쏘렌토 기어봉 분리방법 커피 쏟았을 때 탈거하는 방법

 

 

더뉴쏘렌토 후미등 탈거방법

쏘렌토 MQ4의 경우 테일램프를 탈거하다 기스내먹은 글도 본 것 같은데, 올뉴쏘렌토나 더뉴쏘렌토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구형입니다.

6년을 더 몰았던 구형쏘렌토만큼의 직관적인 탈거방법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자유로운 단차로 인해 탈거 자체는 쉬운 편인듯 합니다.

단 하나의 고민이라면 겨울 내 덜렁덜렁 거리던 트렁크매트를 겨우 다시 붙여놨는데, 테일램프를 탈거하기 위해서는 다시 뜯어야 합니다.

10mm 소켓과 복스렌치가 있다면 편하게 작업할 수 있고, 없는 경우 스패너로 조심히 탈거할 수 있습니다.

벽면 커버를 제거하고 보이는 두개의 10mm 너트를 풀어준 뒤 후미등을 잡고 흔들어가며 꺼내면 간단히 탈거됩니다.

옆에서 뒷 방향으로 툭툭 쳐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 때 테일램프의 커버가 노후화된 관계로 살짝 부러지기도 했습니다만,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닐 것 같습니다.

잡소리 원인이 될 수도?

 

 

제 경우에는 우측램프와 비교 시 좌측램프의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심했던 것 같습니다.

렌치로 10mm 너트에 살짝 힘을 줘 풀어냈고, 다시 조을때는 약간은 강하게 조았더니 삐그덕거리는 소리는 상당히 사라졌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부터 새 차의 느낌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뒤에서 들려오는 잡소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트렁크도어쪽 램프 탈거

마찬가지로 트렁크도어쪽 램프도 탈거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커버를 먼저 열어준 뒤, 4개의 너트를 풀어줍니다.

이후 과정은 동일하게 탈거해 낼 수 있으며, 바깥쪽 보다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마치며

 

 

이 글을 통해 더뉴쏘렌토 후미등 테일램프를 탈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봤습니다.

안쪽에 너트가 숨겨져있어 커버를 열어야 하는 것 말고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 후미등 커버 파손에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