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부터 출고된 차량에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돼 있습니다. 별도의 끄는 버튼은 없지만 주간주행등 끄는 방법이 있어 소개합니다.
구형차량의 경우 단순히 ‘예뻐서’ 사제품을 장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DRL이라 불리우는 이 녀석은 안전에 관계된 녀석입니다.
다만, 캠핑장이나 자동차극장 등 차량의 불빛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끄는 것이 좋을 때가 있는데요. 이 글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주간주행등 끄는 방법
특히 여름철 차 안에서 누군가를 기약없이(?) 기다려야 한다거나, 낮 시간에 내 차량의 데이라이트가 불편한 경우라면 꺼야 합니다.
시동을 끄는 경우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할 수 없으니, 마냥 켜놓고 기다려야 할텐데요. 간단한 조작으로 DRL을 끌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이 방법은 결국 사이드브레이크를 체결하는 것 입니다.
케이블타입의 사이드브레이크가 대다수이던 차량에 비해 최근 차량은 전자식이거나 발로 당기는 형태인데, 기어를 P로만 두고 시동을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동을 켜 두더라도 주정차시 기어를 P에 두고 사이드를 체결하면 주간주행등을 끌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라이트레버가 OFF여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차량매뉴얼을 참조해 보세요.)
왜 간단한 방법을?
앞서 작성했듯 최근에는 주정차 시 기어를 Parking에만 두고 시동을 끄는 경우가 있어 주간주행등 끄는 방법을 모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아무리 찾아봐도 DRL을 OFF하는 버튼은 없으니 말이죠.
평소 잠깐의 주정차 상황에도 사이드브레이크를 체결하는 습관을 들이면 간단하게 주간주행등을 끌 수 있습니다.
정차 시 도움되는 브레이크 체결방법
주간주행등 점등 여부와 관계없이, 차를 잠깐 멈춰야 하는 주정차시 먼저 기어를 N에 두고 사이드브레이크를 체결해 줍니다.
경사진 도로의 경우 브레이크에서 발을 뗐을 때 차가 약간 밀릴 수 있으나, 사이드로 체결된 차량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후 기어를 P에 두고 시동을 끄면, 기어의 마모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경사진 곳에서 바로 P기어를 두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쿵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지속되면 기어의 마모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 글을 통해 자동차 주간주행등 끄는 방법과 정사 시 도움되는 브레이크 체결방법 등에 대해 소개해 봤습니다.
정차하는 경우가 많고, DRL이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간단하게 사이드브레이크 체결로 주간주행등을 꺼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