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주유쿠폰 사용방법
매년 11월에 자동차보험이 만기되기 때문에, 10월 중순쯤 미리 갱신하는 편입니다. 일년 동안 열심히 걸어 모은 애니핏포인트를 사용하다보니 삼성화재만 주구장창 가입하고 있긴 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차라리 총 보험료에서 그만큼 할인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여튼 받았으니 기간 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유효기간은 또 어찌나 짧은지, 바쁜 연말 잠깐이라도 잊고있다면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겨울철 엔진예열을 위해 공회전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딱히 많은 주행이 없었어도 기름은 점점 닳는 것 같기에, 모바일쿠폰 사용이 가능한 GS셀프주유소에서 이 이벤트 쿠폰을 사용해 봤습니다.
GS주유쿠폰 셀프주유소 모바일쿠폰
자주 가는 GS주유소의 셀프주유기기는 바코드의 사용이 불가한 기기였습니다.
단순히 터치모니터와 카드리더 부분만 존재했었는데, 회사 근처 주유소에는 쿠폰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리더기가 보이네요.
물론 쿠폰을 직접사용할 수 없는 주유소에서도 직원분께 이야기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리더가 있는 GS셀프주유소에서는 결제방식을 모바일쿠폰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금액을 설정 후 결제하는 방식인데, 개인적인 테스트를 위해 쿠폰의 금액만(1만원) 입력 후 진행했습니다.
바코드리더기에 SMS로 받은 쿠폰의 바코드를 읽혀주면 주유가 가능하게 되는데요.
안내되는 메시지처럼 10cm 이상 떼었다 인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근거리에서는 잘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GS주유쿠폰 하루 두번 사용?
이벤트로 수신한 GS주유쿠폰은 다른 매체에서 들어왔고, 쿠폰을 발행한 업체 역시 달랐는데요. 당연하게도 같은 방식의 쿠폰은 1인 1일 1매로 제한돼 있었지만,
이처럼 쿠폰의 발행사가 다르다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쿠폰을 같은 기기에서 사용했을 때 1인 1일 1매로 제한됐었으나, 발행처가 다른 두 개의 쿠폰을 사용했으니 그 금액만큼 주유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마치며
총 4만원의 쿠폰을 받았으니, 차량유지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긴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여전히 결제로 인한 쿠폰 말고 보험료 자체를 할인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연결고리가 있겠죠.
주유는 한 번 할 때 만땅을 채우는 스타일이라, 이렇게 만원씩 두 번 넣어본 기억을 찾기 힘들었는데요.
쿠폰을 사용해 만원을 결제 후 주유기를 넣고 눈 한 번 깜빡 하면 주유가 끝났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급한 경우 쿠폰을 사용해 소량 주유하든지, 아니면 가득 채울 때 가지고 있는 쿠폰을 사용해 금액만큼의 할인효과를 받아보면 그걸로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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