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꼬노미야끼 레시피 양배추전 만드는방법에 관한 글입니다.
예전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의도치 않게 들어선 가게가 오꼬노미야끼가게였습니다. 운이 좋았던 건지, 직접 만들어 먹는 곳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부침개, 전을 좋아하는 편이라 오꼬노미야끼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양배추를 듬뿍 넣은 냉파 요리로도 가능한 양배추전이랄까요. 이번에 장을 보며 발견한 오꼬노미야끼가루를 첨가하여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오꼬노미야끼는 해산물이 들어가면 더욱 맛있으나 냉장고에 해산물이 없어서 크래미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오꼬노미야끼
오꼬노미야끼는 밀가루를 가쓰오부시 우린 물에 개어 잘게 썬 양배추를 섞은 후 취향 따라 각종 재료를 넣고 지져 먹는 일본 요리입니다.
오꼬노미야끼재료
오꼬노미야끼재료는 양배추, 부침가루나 오꼬노미야끼가루, 크래미 또는 해산물, 양파, 가쓰오부시, 계란, 소금, 식용유입니다.
그 외에도 넣을 수 있는 야채를 넣어도 좋습니다.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 마요네즈, 전용 소스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오꼬노미야끼 레시피
우선, 양배추를 씻어낸 뒤 물기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양파도 채 썰어 주고 크래미는 길게 찢어줍니다.
부침가루나 오꼬노미야끼가루 3큰술을 넣어줍니다. 소금 1꼬집도 함께 넣어줍니다.
계란도 1~2알 정도 넣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넣은 뒤 잘 섞은 재료를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앞뒤 노릇하게 뒤집어가며 부쳐주면 됩니다.
노릇하게 부친 오꼬노미야끼(양배추전)에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마치며
해산물을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면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한 부침가루로 만들어도 좋으며 소스는 원하는 맛으로 넣어 주면 됩니다.
냉파 요리로도 손색 없고 간식으로도 좋은 양배추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