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가니쉬복원제 R604 플라스틱복원제를 구입하고 수령해 간단하게 살펴보는 글입니다. SUV 등의 차량은 휀더를 비롯한 다양한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세월에 따라 백화현상 등이 나타납니다.
비단 백화현상이 아니더라도, 운전중 다양하게 흠집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R604 가니쉬복원제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해서 구입해 봤습니다.
가니쉬복원제 R604
며칠 전 식사를 마치고 주차장에서 차를 꺼내 출발하던 중, 측면의 검정통(?)에 휀더 부분이 살짝 긁혔습니다.
구입한지 4년이 넘어가는 더뉴쏘렌토가 더 이상 새차처럼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관리하며 타고 있는 차량이라 데미지가 가슴아픕니다.
이 부분은 도장면이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컴파운드 등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겁니다. 가니쉬복원제를 몇몇 살펴보긴 했는데, 다양한 상황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에 고민스럽습니다.
그래도 아직 접해보지 않은 부분이라, 호기심에 한 번 구입해 본 R604 복원제입니다. 굳이 저 부분이 아니더라도 휀더 가니쉬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에 여러모로 사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구성품
플라스틱 가니쉬 부분의 부품은 새로 구입해 장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탈거와 재장착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온라인에서 16,000원에 구입한 이 R604의 경우 작은 용량이지만 두 개의 어플리케이터와 용액, 니트릴 장갑까지 구성돼 있습니다.
사용 전 설명서를 잘 읽어보라고 하니, 간단하게라도 읽어보면 좋겠네요.
사용방법
아무래도 가니쉬의 상태에 따라 제품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적용부위라든지 사용방법을 여기저기 기입해 둔 것 같습니다.
차량의 도장되지 않은 검정색 플라스틱부분, 블랙스틸 등에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플리케이터에 용액을 3~5방울 떨어뜨린 뒤, 시공부위를 얇게 펴 바르라고 돼 있습니다.
마치며
요즘같이 대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당장 시공해 볼 수는 없어, 이 글에서는 플라스틱 가니쉬복원제 R604 제품을 간단히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아져 며칠 뒤 셀프복원해 본 후기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시공하고 나서 물기가 닿으면 안된다는 큰 주의사항이 있고, 적어도 하루정도는 말려야 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허허. 그래도 온라인에서의 평가가 좋으니 기대는 좀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