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공기뿌리
다육이공기뿌리 공중뿌리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정식명칭은 공기뿌리입니다. 공중뿌리는 북한말이라고 합니다.
다육이 뿐 아니라 식물을 키울 때 종종 발견하게 되곤 합니다.
식물의 줄기 중간에 흰색이나 붉은 색의 실 같이 길게 뻗어나 보이는 것이 공기뿌리입니다.
공기뿌리는 기근이라고도 하며 사전적 의미로는 뿌리가 땅속에 있지 않고 공기 중에 삐져나와 기능을 수행하는 뿌리라고 합니다.
공기뿌리가 생기는 이유, 대처법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공기뿌리가 생기는 이유
공기뿌리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현재 심어져 있는 화분 속 흙의 영양분이 부족하여 뿌리가 뻗어나가지 못하고 커지질 못할 경우에 그렇습니다.
또한 뿌리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나 습한 날이 계속 되는 경우, 물이 부족한 경우에 공기 중 수분으로 채우기 위해 공기 뿌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유 없이 공기뿌리가 생길 수도 있어 ‘정답이 이것이다.’ 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이유 중 어떤 게 맞는지 찾아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공기뿌리 해결방법
우선 공기뿌리가 생겼다면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살짝 만지면 없어지기 때문에 제거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공기 뿌리가 생긴다는 것은 뿌리가 제 할 일을 못 한다고도 볼 수 있으니 분갈이를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분갈이 후에도 계속 공기뿌리가 생긴다면 물을 흠뻑 줘서 물이 부족한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물을 자주 주는 것은 어떤 식물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흙의 상태, 식물의 상태를 고려하여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공기뿌리가 생기면 이게 왜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공기뿌리를 없애야 하는 건지 그냥 둬도 괜찮은 지 고민이 되곤 하는 데 공기뿌리가 보이면 제거를 해 주고 계속 생긴다면 분갈이, 물 공급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으며 햇빛과 바람 잘 부는 곳에서 튼튼히 자라게 한다면 더욱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