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자동이체일자 변경
국민은행 자동이체
개인적으로 적금보다는 예금을, 예금보다는 입출금통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정확히는 묶여있는 느낌을 싫어할 뿐, 거꾸로 이자율이 높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실행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자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쉽게말해 이자 역시 자신의 소득이고, 특히 은행이자에 대한 소득세는 15.4%(14%+1.4%)의 높은 세율을 보이는데요.
이를 줄이거나 비과세로 전환할 방법이 있다면 도시락 싸 들고라도 가서 배워야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높은 이율은 아니지만, 이자소득이 비과세처리되어 이자소득세가 발생하지 않는 상품을 우연찮게 가입하게 됐고, 빠르게 진행을 하느라 대충 날짜를 입력하고 가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가만히 살펴보니, 현금의 흐름이 꼬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동이체 일자를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여러 은행어플이나 뱅킹이 비슷한 방법이겠지만, 오늘은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어플을 이용해 적금 자동이체 일자를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B스타뱅킹 이체일자 변경
국민은행과는 큰 인연이 없지만, 회사의 급여통장이 전체 국민은행으로 변경됐을 때 가입했었는데요.
더 이상 급여를 국민은행으로 수령하지 않아도 되지만, 어쩐일인지 변경하지 않고 그냥 쓰고 있습니다.
아마, 월급을 스칠뿐 이라는 문장을 가장 빠르게 실현하고 있는 녀석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이체는 두 계좌가 서로 연결돼 있어야 하는데요. 보내는 계좌를 A, 받는 계좌를 B라 한다면 A에서 설정해야 합니다.
어플에서는 메인화면 접속 이후 좌측 하단에 전체계좌를 눌러주도록 합니다. 이후 A계좌로 진입하기 위해 A계좌의 공간을 눌러주도록 합니다.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인 제 A계좌에 잔액이 들어있는 날은 월급날 뿐일겁니다.
여튼,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주면 계좌관리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하단 ‘자동이체’ 부분으로 들어가도록 합니다.
현재 B계좌로의 연결이 돼 있기에 1건이 표시되고 있네요.
자동이체 조회/변경/해지 메뉴에서는 현재 받는 계좌에 대한 정보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여기서 아래쪽 변경을 눌러주도록 합니다. 계좌 체크를 먼저 했어야되는데 스크린샷에는 빠져있네요.
저는 계좌를 변경하기보다 날짜만 변경할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묶여있을 현금이 급여날 부근에 있으면 타이트할 것 같아 20일로 변경했습니다.
종전 6일에서 어느정도 여유가 생길 것 같네요. 변경할 날짜를 선택 후 다음을 눌러주도록 합니다.
이후 추가 본인인증을 진행하고 나면,
정상적으로 자동이체가 변경된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혼선을 막기 위해 해당 월의 자동이체가 진행되기 전에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 기존 10일이 이체일자라면, 1일~8일 사이 변경)
마치며
해당내용은 PC에서의 인터넷뱅킹과도 과정은 거의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사용하기 편한 방법으로 이체일자를 변경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서두에 이야기한대로 여전히 적금 등 현금이 묶이는 투자/저축 방법을 선호하진 않습니다.
다만, 최근 금리인상 예정 소식들에 서서히 이자율이 조금씩이나마 상승하고 있는 걸 보면, 별다른 투자방법이 없는 상황에는 적금은 여전히 좋은 저축방법(습관)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가가 가파르게 상상하고 있습니다. 허리띠 두 번 묶어 정신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