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요금
난방요금, 겨울엔 하나의 걱정은 난방비 걱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우니 보일러는 가동해야 하는데 한 달이 지난 후의 고지서를 보면 놀라곤 합니다.
난방비는 계속 오르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기도 하고 실제로도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고는 추위가 떨쳐내지지 않으니 말입니다.
지역난방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아파트 개별 세대별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아닌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열요금을 부과합니다.
난방요금은 소비자 요금 부담의 형평성을 위해 이부요금제를 채택하여 보통은 기본요금+사용요금+열요금으로 계산하여 부담하게 됩니다.
기본요금의 경우 계약면적에 의한 월정액을 계산한 것입니다. 건물의 경우에는 계약용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용요금의 경우 기계실에 설치된 거래용 열량계 검침을 통해 산정되어 계산된 것입니다. 난방, 온수 사용량을 검침하여 부과됩니다.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이 더해진 것이 열요금으로 산정되는데 여기에 열량계세대, 유량계 세대로 나눠 열요금 계산법이 달라집니다.
난방요금 계산방법
난방요금은 열량계와 유량계 세대의 요금계산방법이 다른 이유는 공동난방비를 포함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열량계세대-세대별 검침량x유량단가+세대기본요금+공동난방비
유량계세대 – 세대별 검침량x유량단가+세대기본요금
우리집이 어떤 계량기를 사용하는 지 확인하는 방법은 고지서나 계량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계량기에 지침량 단위가 m3(톤)이면 유량계, Gcal, MWh,kWh이면 열량계입니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에서 가상으로 열요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상이 아닌 정확한 요금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월별열요금조회를 이용해 어느 정도가 부과되었는지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나눠져 요금을 부과하니 그에 맞게 절약하는 방법도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난방요금 절약방법
난방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난방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은 첫째, 적정실내온도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살짝 춥게 느껴지겠지만 이 온도를 유지한다면 에너지 절약과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권고한다고 합니다.
겨울에 춥다는 이유로 난방온도를 높이는 것보다 실내외온도의 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둘째, 방한용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내복을 조금 더 두툼하게 입어 체감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복은 약 2.4도 가디건은 2.2도, 무릎담요는 2.5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목 부분을 감싸 열이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아무래도 단열이 잘 된 건물이 열 손실이 적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실내 옷을 두툼히 하여 체내의 열을 지키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과되는 개월에 맞춰 난방비를 평균적으로 나눠 설정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덜 나오는 난방비에 겨울용을 넣어 계산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