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복날 초복 중복 말복 보양식추천에 관한 글입니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더위’를 의미합니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2025년 복날
2025년 복날의 각 날짜와 복날의 의미, 그리고 복날에 많이 챙겨 드시는 보양식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2025년 복날
복날은 하지 이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 하여 매년 날짜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2025년 복날 날짜
2025년의 초복, 중복, 말복 날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복날 구분 | 2025년 날짜 | 비고 |
초복 | 7월 20일 | 삼복의 시작,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됩니다. |
중복 | 7월 30일 | 삼복 중 가장 덥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말복 | 8월 19일 | 삼복의 마지막, 더위가 물러가는 시기입니다. |
복날의 의미와 유래
복날은 1년 중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으로, 농촌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시기였습니다. 삼복이라는 명칭은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된 풍습으로, ‘더위를 피해 엎드려 있는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보하고 건강을 챙기는 의미가 있습니다.
복날 대표 보양식과 그 효능
복날에는 몸의 원기를 회복하고 더위를 이기기 위한 다양한 보양식을 즐겨 먹습니다.
- 삼계탕: 단백질, 비타민B, 미네랄이 풍부한 닭고기에 인삼, 대추, 마늘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재료가 들어가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소화가 약한 분들은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복 삼계탕: 일반 삼계탕에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을 더한 보양식입니다.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으로 피로회복에 탁월합니다.
- 민어 매운탕/찜: 여름 보양식 최고의 생선으로 꼽히는 민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소화 부담이 적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 오리 백숙/로스: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는 허해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름 보양식입니다. 차가운 성질 덕분에 체내 열을 내리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 장어구이: 자양강장 음식으로 유명하며,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A, E 등이 풍부하여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025년의 초복, 중복, 말복 날짜는 각각 언제인가요?
A1: 2025년 복날 날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초복: 7월 20일
- 중복: 7월 30일
- 말복: 8월 19일
- 이 날들은 하지 이후 셋째 경일, 넷째 경일, 입추 후 첫째 경일을 기준으로 매년 달라집니다.
Q2: 복날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왜 이 시기에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생겼나요?
A2: 복날은 1년 중 가장 무더운 기간인 ‘삼복더위’를 의미합니다. 예로부터 무더위에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풍습으로 보양식을 챙겨 먹었습니다.
‘이열치열’의 정신으로 뜨거운 음식을 통해 몸속의 열을 외부로 발산시켜 시원함을 느끼고 기력을 보충하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Q3: 복날에 많이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3: 복날에 많이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삼계탕: 닭고기에 인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끓인 것으로,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 전복 삼계탕: 삼계탕에 전복을 더해 영양과 기력 회복을 강화한 음식입니다.
- 민어 매운탕/찜: ‘여름 보양식 최고의 생선’으로 불리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 부담이 적습니다.
- 오리 백숙/로스: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허해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 장어구이: 자양강장 음식으로 유명하며,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마치며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드시는 것도 좋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운동, 과도한 냉방 자제 등 일반적인 여름철 건강 수칙도 함께 지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