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G조

2022년 카타르월드컵 G조에 속한 팀들의 경기시간과 주요선수, 전력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월드컵 G조 살펴보기
브라질과 스위스, 세르비아와 카메룬으로 구성된 2022년 카타르월드컵 G조입니다. 굳이 말이 필요없는 브라질이 무난하게 조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머지 세 국가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는 지에 따라 명암이 갈릴 것 같습니다. 참고로 2018 러시아월드컵 E조에서 브라질과 세르비아, 스위스는 한 조에 속했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G조 경기시간
1경기 스위스 vs 카메룬,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19:00 (알자누브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SBS
2경기 브라질 vs 세르비아,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04:00 (루사일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3경기 카메룬 vs 세르비아,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19:00 (알자누브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4경기 브라질 vs 스위스,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01:00 (974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5-1경기 카메룬 vs 브라질,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04:00 (루사일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5-2경기 세르비아 vs 스위스,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04:00 (974 스타디움), 방송사 : SBS
전력분석 – 브라질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9점, 수비 18점, 선수층 19점, 감독 17점, 조편성 18점

어느 누구도 브라질을 우승후보에서 제외하고 월드컵을 논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세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강했던 브라질은 이번대회에도 최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돼 강한 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굳이 약점을 찾자면 호나우두 이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예전만 못한 풀백이겠지만, 영원한 우승후보인 이 팀은 항상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선수단 구성이 너무 화려해 딱히 누구를 키플레이어로 뽑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네이마르, 카세미루, 파비뉴, 티아구 실바, 다니 아우베스, 알렉스 산드루, 마르키뉴스, 알리송 등 그 어떤 누가 선발로 나와도, 혹은 교체로 들어가도 제 몫을 다 할 것 같습니다.
무난히 G조 1위로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가 조 2위로 진출한다면 만날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전력분석 – 세르비아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4점, 수비 15점, 선수층 15점, 감독 15점, 조편성 14점

드라간 스토이코비치의 전략으로 유럽 지역예선 A조 1위로 카타르행 티켓을 거머쥔 세르비아의 전력은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 비해 한층 강력해졌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측면 수비라인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단점과 백업멤버의 기량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약점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이번 월드컵 성패를 좌우할 것 같습니다.
두샨 블라호비치와 미트로비치의 파괴력이 정점에 서 있는 만큼 공격에 보다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보이며, 두샨 타디치가 버티는 중원의 강력함이 피치위의 선수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력분석 – 스위스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4점, 수비 16점, 선수층 15점, 감독 15점, 조편성 14점

2014, 2018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스위스의 단단한 조직력은 재미는 없어도 확실히 이득을 보는 축구가 가능하게 해 줍니다.
무라트 야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3회 연속 16강 진출을 하려면 2% 부족한 공격진에서도 뭔가 해내야 할 겁니다.
알프스 메시 제르단 샤키리는 어느덧 30을 넘은 베테랑선수가 됐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발끝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얀 조머의 안정감이 조별리그 세 경기를 흔들림없이 잡아준다면 목표는 금새 실현될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카메룬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3점, 수비 13점, 선수층 14점, 감독 15점, 조편성 13점

카타르행 티켓이 쉬웠던 팀이 있는 반면 카메룬은 대단히 어려운 여정 끝에 도착했습니다.
카메룬 레전드 리고베르 송 감독이 선수로 4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면, 감독으로는 첫 출전이기에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기도 한데요. 조직력을 강조하는 다른 팀에 비해 개인기량을 십분 활용하는 팀이기에 조별리그 세 경기 동안 재미있는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카메룬 현역선수 중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는 뱅상 아부바카르가 이번 대회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을 지 기대되며, 안드레 오나나의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마음 놓고 공격축구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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