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칸 롱핸들브러쉬
바이칸 롱핸들브러쉬 들어보셨나요? 깔끔한 세차의 끝은 휠과 휠하우스라고 생각합니다.
대번에 보여지는 도장면을 정성껏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깔끔한 세차의 마무리는 역시 잘 안보이는 부분이죠.
특히, 바이칸 롱핸들브러쉬 사용으로 손쉬운 휠하우스 세차가 가능합니다. 2년 반 전 구입해 여전히 잘 쓰고 있어 추천해보려 합니다.
이모저모
바이칸 롱핸들브러쉬, Vikan 롱 핸들브러시입니다.
롱핸들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길이는 팔꿈치 정도 돼 보이니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휠하우스 닦을 때 내 손이 더럽혀지거나 다칠 일은 없었습니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끝 부분의 부드러움이 보입니다. 흡사 칫솔과 비슷해 보이는 형태인데, 실제 사용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브러쉬의 형태는 살짝 뻑뻑한 재질로 시작해서 끝부분은 미세모와 같이 부드럽습니다.
덴마크에서 만들어진 제품인 것 같은데, 라벨이 의미하는 바는 잘 모르겠습니다.
독일제품으로 알고는 있었는데.. 어쨌든 이 정도 브러쉬중에는 사용성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팔꿈치 반절정도 오는 고무장갑과 이 브러쉬 조합이면 휠하우스 세차는 차고 넘칩니다.
휠하우스 세척 가능
제 차량 더뉴쏘렌토의 휠하우스에 갖다 대 보았습니다.
실제로 2년 반 정도의 기간동안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며, 약간 오염되긴 했으나 여전히 잘 닦이고 잘 마릅니다.
핸들이나 브러쉬의 내구성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휠하우스 닦는 용도 그 이상도 이하로도 사용하지는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무리 부드러운 미세모라 하여도, 휠을 직접 닦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번도 닦아보지 않아 자세하게 평가하긴 어렵습니다.
장점 및 단점
2년 반 정도 바이칸 롱 핸들브러쉬 사용하고 난 개인적인 평가는 이렇습니다.
장점
-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휠하우스 세차가 편해진다.
- 부드러운 미세모로 손상 위험에서 자유롭다.
- 내구성이 뛰어나 걱정이 없다.
단점
- 조금 더 깊숙한 부분을 세척하기는 어렵다. (손잡이 길이 25cm정도)
- (당연한 이야기지만) 매년 가격이 오른다.
관심있을 이야기
마치며
바이칸 롱핸들브러쉬 한 번 구입해두면,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세차용품이라 추천해 봤습니다.
제 차를 구입한 시점과 비슷하게 구입했는데, 여전히 쌩쌩한 컨디션이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