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파스를 사용하고 난 뒤 뜯었을 때 자국을 간단하게 없애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글로, 이 과정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근육이 결리거나 찌뿌둥할 때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는 파스는 시원하면서도 통증을 잠시 잊게 해 주는 존재인데요.
사용하고 난 뒤 뜯었을 때 파스가 붙어있던 자리에 접착성분이 남아있어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파스 자국 없애는 법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아픈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더욱 심한데요. 며칠 전부터는 손목이 아립니다.
주로 사용하는 파스는 신신파스 아렉스인데, 크기에 맞춰 잘라서 사용하고 시원한 느낌이 붙였을 때 통증은 약간 괜찮아지는 듯 합니다.
문제는 떼어냈을 때 피부에 강하게 달라붙어 붉게 번지는 증상이나 파스자국입니다. 별도로 지워내려 하지 않는다면, 샤워를 해도 다음 날 그대로입니다.
파스의 경우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같은 자리에 붙이는 경우가 많으니 파스 자국은 계속해서 남아있게 됩니다.
클렌징오일
파스 자국을 가장 간단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은 클렌징오일을 사용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는 이 오일을 사용하면 빠르게 없앨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을 사용할 것도 없이 소량만 적당히 화장솜이나 물티슈 등에 묻혀서 파스 자국을 살살 문지르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 리무버
메이크업 리무버 역시 골치아픈 파스 자국을 쉽게 지워낼 수 있습니다. 파스의 접착성분이 메이크업 리무버로 빠르게 없어질 수 있어 추천합니다.
클렌징오일의 경우 물로 다시 헹궈내 주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 외
화장품에 친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앞서 소개한 두 도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물파스나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파스의 경우 본래의 용도보다 무언가를 지우는 데에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접착성분을 없애는 데 탁월합니다.
소독용 알코올 역시 인체에 큰 무리가 없으나 소량만 사용해 파스 자국을 지워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주의사항
파스 자국을 지우는 과정에서의 주의사항 보다, 파스를 붙였던 부위에 대해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때문에 부착한 파스가 피부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파스자국을 잘 지우지 않고 계속해서 파스를 사용하다 보면, 여러 번 떼어냈을 때 해당 부위가 더욱 빨갛게 번지는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소개한 방법을 사용해 파스를 떼어낸 뒤 즉시 자국을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 글을 통해 파스 자국 없애는법 간단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스를 붙인 부분에 물이 묻었을 때의 느낌이 싫어 자주 사용하진 않습니다.
✅ 파스를 사용하기 어렵다면 찜질을 한 번 해 보세요.
본인의 몸 상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파스를 자주 사용해야 한다면, 클렌징오일이나 리무버를 사용해 확실히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킨 뒤 다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