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잘 안열릴 때 레일 부속 덮개 셀프 보수방법

샷시 형태의 거실문 미닫이 도어가 세월의 풍파속에 기울어졌습니다. 이럴 때 샷시 레일을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레일에 부속을 덮어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만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면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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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열리는 샷시

샷시 잘 안열릴 때 레일 부속 덮개 셀프 보수방법_1

전체적으로 무거운 샷시를 매일 열고 닫기를 10년이니, 오래된 주택에서 샷시의 틀이 비뚫어지기도 부숴지기도 했습니다.

내부에서는 손잡이를 달아 그나마 쉽게 열 수 있었는데, 바깥에서는 도저히 한 손으로 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샷시 레일 부속

제가 구입한 샷시문 레일 부속은 가장 기본적인 R형태로, 구입하기 전 치수를 측정해야 합니다.

샷시 잘 안열릴 때 레일 부속 덮개 셀프 보수방법_2

정확하게는 버니어 캘리퍼스를 사용해야 하겠지만, 대략적으로 치수를 재어도 관계는 없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레일 부속인 것 같으며, 평평한 형태의 제품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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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 레일 부속은 온라인에서 구입했고, 150cm를 기준으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샷시 문이 열리는 길이에 비해 한참 긴 사이즈입니다.

재단을 요청해 받아볼 수도 있지만, 실톱을 사용해 직접 맞는 길이로 자를 수도 있습니다. 재질은 스테인리스네요.

샷시 레일 보수 셀프

샷시 잘 안열릴 때 레일 부속 덮개 셀프 보수방법_4

레일을 보수하는 방법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기존 레일에 올려두고 고무망치 등으로 툭툭 쳐주면 끝이 나는데요.

움직이는 샷시문 부분 길이의 두 배 정도만 지켜서 설치해 주면 될 것 같습니다. 내려앉은 레일만큼을 다시 높여주기에 문은 다시 원활하게 여닫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보다 단단하게 고정하기 위해서는 레일부속 안쪽에 실리콘을 살짝 발라주면 된다고 하는데, 사이즈가 타이트해 그럴 필요는 없었습니다.

마치며

내려앉거나 파손된 샷시문 레일을 셀프로 간단하게 보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봤습니다.

그 동안의 고생을 생각하면 너무 간단하게 해결돼 허무한 느낌마저 들기도 했는데요.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사진 찍기 전 청소를 못했다 정도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