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미역국 만드는방법 고기없는미역국

바지락미역국 만드는방법 고기없는미역국에 관한 글입니다.

미역국에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습니다. 소고기, 닭가슴살, 홍합 등 여러 재료를 넣을 수 있지만 이번에는 바지락살을 넣어 바지락미역국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생일상을 차릴 때 미역국의 재료를 정하는 것도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목차 숨기기

바지락미역국

바지락 미역국 재료는 미역, 들기름, 바지락살, 다진마늘, 멸치액이나 참치액, 물입니다.

우선, 보통의 미역국을 끓이듯이 건미역을 물에 불려줍니다. 충분히 불려줘야 딱딱한 부분이 없습니다.

잘 불린 미역은 바락바락 씻어 미끈한 점액질을 없애고 미역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단단한 미역느낌의 미역국을 좋아한다면 설설 씻어주면 됩니다.

씻어낸 미역을 냄비에 넣고 들기름을 넣어 중불로 볶아줍니다. 미리 볶아줘야 더욱 깊은 맛의 미역국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미역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물을 넣지는 않아도 됩니다.

어느정도 미역을 볶은 뒤 물을 미역이 살짝 잠길 정도로 넣어 좀 더 끓여줍니다. 이때 멸치액이나 참치액과 다진마늘을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바지락살을 물에 헹군 뒤 맛술을 넣어 비린내를 제거해 준비합니다.

팔팔 끓을 즘 물을 좀 더 넣어 끓여줍니다. 원하는 국양 만큼 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 후 국이 끓으면 부족한 맛은 멸치액이나 참치액을 넣어 맞춰줍니다.

국을 뜨기 직전 바지락살을 넣어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이면 바지락미역국이 완성됩니다.

바지락살은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미역국에는 바지락살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할 수도 있고 색다른 재료를 넣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넣어 맛있는 미역국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멸치액이나 참치액이 없다면 국간장으로 간을 해도 좋지만 국물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