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천연영양제
다육이천연영양제 다육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구매할 때는 통통하니 귀엽던 다육이를 집에서 키우다보면 길게만 커지는 모습을 볼 때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화원과는 환경의 차이가 크니 비슷한 모양으로 키우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이쁘게 키우려면 영양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화원이나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를 넣어줘도 좋고 직접 만들어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육이천연영양제 만드는 방법
다육이천연영양제는 계란 껍데기를 가지고 만들 수 있습니다.
계란 껍데기로 영양제를 만들 때엔 생계란 껍질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삶거나 구운 계란 껍데기보단 생계란 껍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계란 요리를 할 때 모아둔 계란껍데기를 가지고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계란은 버릴 거 없는 참 좋은 식재료입니다.
계란을 까고 나서 계란의 안쪽을 보면 흰막이 있습니다. 손으로 살짝 잡아 늘려주면 껍데기에서 분리가 됩니다. 그렇게 분리된 막은 버리고 껍질은 모아 말려줘야 합니다. 흰자나 물기 등이 없도록 말려주면 됩니다.
계란 안쪽의 흰막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혹시나 습한 환경에 사용했을 때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막은 제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막은 계란을 깨서 사용하고 바로 제거해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껍데기를 말린 다음에는 흰막 제거가 어렵습니다.

말려둔 계란 껍데기는 믹서에 갈아 사용할 예정입니다. 믹서는 계란껍데기 전용 믹서통을 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란 껍데기 가루를 자주 만들 수도 있지만 가루가 많이 날려 다른 요리에 사용하기가 조금 찝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란 껍데기는 고울수록 좋으니 충분히 갈아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잘 갈아진 계란껍데기는 다육이의 흙 위에 얹듯이 뿌려주면 됩니다. 가루가 날릴 수 있으니 주의해서 얹어줍니다. 마사토 위에 얹어도 물을 주면 흙에 영양분이 내려가니 흙 속에 넣지 않아도 됩니다.

계란 껍데기 가루의 양은 식물에 해를 끼치지 않으니 많이 넣어도 괜찮으며 분갈이를 할 때 흙에 넣어서 해도 좋습니다.
마치며
추위에 약한 다육이라 겨울내내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따뜻해질 날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계란 껍데기 가루를 활용하여 건강한 다육이를 키워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