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스 충전불량
아이코스 충전불량 사례는 상당히 많습니다. 2.0 시절부터 빨간불이 들어오거나, 배터리가 넉넉하게 채워져 있어도 충전이 안되는 증상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루마는 아직 접해보지 못해, 사용해 본 아이코스는 아이코스 3.0 듀오가 가장 최신제품인데요. 이 마저도 이따금씩 충전불량 케이스가 일어납니다.
아이코스 충전 불량 확인
이번 포스팅에 다루는 아이코스 충전 불량 문제는 홀더나 본체의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저 접촉불량인 경우를 이야기하는데요.
홀더의 충전단자를 청소해 본 분이 계시다면 잘 아시겠지만, 이 부분 역시 아이코스 사용으로 인한 찌든때가 끼어있습니다.
블레이드를 청소하면서 어쩌다 한 번 씩 알코올을 면봉에 묻혀 닦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코스 충전불량 단자 청소
직접적으로 아이코스를 사용하는데 큰 영향은 없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이 아이코스 충전 불량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특히 본체의 충전단자는 아이코스 재가 눌러 붙어있을 수 있는데요. 단자를 유심히 보시면 홀더와 본체의 단자가 만나 충전되는 부분을 가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본체를 뒤집어 바닥에 툭툭 쳐 주거나, 단자까지 닿는 긴 물체로 살살 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충전 확인
아이코스 충전 불량 해결을 위해 단자부분을 청소했다면, 대개는 다시 정상적으로 충전이 진행됩니다.
아이코스 3.0 듀오의 장점이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용기간이 꽤 지난 기기는 두 번을 제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단자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나면, 다시 정상적으로 충전될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아이코스 충전불량 문제를 단자청소로 해결하는 과정을 남겨봤습니다.
딱히 빨간불은 들어오지 않지만,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깜밖이는 하얀 불빛을 본다면 단자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블레이드 청소 역시 중요하지만, 충전이 진행되는 단자를 항상 신경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