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키 도어락 셀프 교체설치 방법 솔리티도어락

보조키 도어락을 셀프로 교체해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한 글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고장난 도어락을 교체해 보세요.

회사 방화문에 도어락을 설치하고 약 8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외부에 있다보니 자외선이나 빗물 등에 의해 드디어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고장이 아니었고, 단순히 건전지가 빠져있던건데.. 웹서핑 중 저렴한 솔리티도어락을 발견하고 교체해 보고 싶었나봅니다.

에버넷 도어락 SY-101 비밀번호 변경 방법

 

 

보조키 도어락 교체설치

한 번도 도어락을 설치하지 않은 문, 즉 도화지같은 방화문에 도어락을 설치하는 것 보다 어쩌면 까다로울 수 있는 것이 교체설치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다보니 피스구멍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딱 이 부분만 고려한다면 나머지는 간단합니다.

이 녀석은 무려 8년 전에 5~6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밀레 보조키형 도어락입니다. 기존에는 수동도어락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솔리티 보조키 도어락

배송비용을 제외하고 3만원 이내로 떨어지는, 최소한의 기능만 있는 솔리티 도어락입니다. 가성비로 무장한 제품인데, 딱 사용성이 맞습니다.

 

 

3만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있을 건 다 있는 패키지라 만족스럽습니다. 여기저기 약간씩의 저렴한 티는 어쩔 수 없습니다.

기존 보조키 도어락 탈거

도어락이 설치된 안쪽에서 본체를 탈거하고 가이드에 체결된 피스를 제거합니다. 세월의 흔적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구멍은 정상적으로 잘 뚫려있었으니, 새로운 제품의 가이드를 설치하는 일만 남았겠네요.

보조키 도어락 설치

브랜드마다 방식이 약간은 다를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보조키형식의 도어락 설치방법의 기본개념은 같을 겁니다.

가이드의 위치를 맞추는 데 여러 팁이 있겠지만, 설치도안을 참고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고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상태에서 바깥쪽 도어락을 가조립한 뒤 본체까지 조립해 스트라이크까지의 위치를 확인해 본 뒤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편입니다.

 

 

서두에 이야기했듯 도어락 교체는 기존 가이드의 피스구멍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 다소 지저분해 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본체에 건전지를 삽입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한 뒤 작동테스트를 해 봅니다. 되도록이면 내부에서 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 글을 통해 보조키 도어락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봤습니다.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으므로 도어락이 고장났다면 직접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7.2V 전동드릴을 가지고 진행했더니 힘이 약해 여러 번 충전 후 스트라이크를 체결한 것 이외에는 스무스하게 마무리 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