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E조

카타르월드컵 E조에 속한 팀들의 경기시간과 주요선수, 전력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월드컵 E조 살펴보기
강한 두 팀과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는 약체 두 팀으로 이루어진 E조는 독일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일본으로 구성됐는데요.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H조 다음으로 관심갖고 지켜볼 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전히 강력한 독일과 스페인은 우승후보로도 점쳐지지만 코스타리카와 일본이 어떤 고추가루를 뿌릴 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E조 경기시간(한국시간 기준)
1경기 독일 vs 일본,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22: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2경기 스페인 vs 코스타리카,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01:00 (알투마마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3경기 일본 vs 코스타리카, 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19:0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방송사 : KBS1, MBC, SBS
4경기 스페인 vs 독일,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04:00 (알바이트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5-1경기 일본 vs 스페인,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04: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5-2경기 코스타리카 vs 독일,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04:00 (알바이트 스타디움), 방송사 : KBS1, MBC, SBS
전력분석 – 스페인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8점, 수비 18점, 선수층 19점, 감독 16점, 조편성 15점

세대교체로 한층 강력해진 무적함대가 2018 러시아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지 기대되는데, 루이스 엔리케의 지도력이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낸다면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층 전반으로 탄탄한 구성은 이 팀은 최대 7경기를 치러도 끄떡없을 것 같으나, 강팀 특유의 기복과 다른 포지션 대비 아쉬운 공격포지션이 약점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독일에게는 10년 넘게 패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름부터 화려한 전세대 공격수만큼의 네임밸류는 아니지만, 알바로 모라타가 유로2020에서의 결정력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로드리와 코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중원이 버텨주면 무난하게 조별리그 통과를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르히오 라모스를 볼 수는 없지만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다니엘 카르바할이 이끄는 수비진도 화려하며, 골리는 우나이 시몬이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분석 – 코스타리카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3점, 수비 15점, 선수층 13점, 감독 15점, 조편성 12점

개인적으로는 중학생때 코스타리카에서 전학온 친구가 있어, 생소하던 이 나라의 이름을 일찍 알게됐습니다.
축구열기가 굉장히 뜨거운 나라로 알고있어 월드컵에 대한 열망도 가득차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월드컵에서의 성적은 크게 기대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감독의 월드컵 3회 경험이 가장 큰 무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 플레이어로는 공격에 요엘 캄벨, 미드필드 라인에 셀소 보르헤스, 수비라인에는 오스카르 두아르테 정도 꼽을 수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 리그 3연패의 주역 케일러 나바스만큼의 네임밸류는 갖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독일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8점, 수비 17점, 선수층 17점, 감독 17점, 조편성 17점

지난 월드컵의 충격을 어떻게 이겨낼 지 관건인 독일입니다. 지난 대회에서는 최강 전차군단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우리나라에게 패배하고 말았는데요.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이번 경기에 하필이면 스페인과 만나게 됐습니다. 뢰프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한지 플릭의 지도력이 어마어마한 상황에 수비력 정비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 플레이어로는 2014월드컵 실버볼의 주인공 토마스 뮐러와 설명이 필요없는 요주아 키미히, 최고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꼽을 수 있습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의 건강에 따라 테어 슈테겐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력분석 – 일본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3점, 수비 14점, 선수층 15점, 감독 15점, 조편성 12점

지난대회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16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하필이면 독일, 스페인과 한 조가 돼 버린 일본입니다.
젊은 유럽파 선수들의 조직력이 뛰어나지만 전통적으로 떨어지는 피지컬과 부족한 뒷심이 발목을 잡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의 지도력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미나미노 타쿠미와 이토 준야의 발 끝을 믿어볼 수 있고 슈투트가르트의 주장 엔도 와타루의 부상여파가 어느정도 작용할 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토미야스 타케히로 역시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조별리그에서 다른 선수들이 힘을 보태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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