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F조

2022년 카타르월드컵 F조에 속한 팀들의 경기시간과 주요선수, 전력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월드컵 F조 살펴보기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캐나다로 구성된 F조는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두 강팀에 가려서 그렇지 모로코와 캐나다 역시 상당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강한 정신력으로 조별리그에 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월드컵의 재미는 이변이기에, F조에서는 어떤 팀이 올라갈 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F조 경기시간(한국시간 기준)
1경기 모로코 vs 크로아티아,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19:00 (알바이트 스타디움), 방송사 : SBS
2경기 벨기에 vs 캐나다,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04:0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3경기 벨기에 vs 모로코, 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22:00 (알투마마 스타디움), 방송사 : MBC Sports+
4경기 크로아티아 vs 캐나다,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01: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SBS
5-1경기 크로아티아 vs 벨기에,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00:0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방송사 : KBS2, MBC
5-2경기 캐나다 vs 모로코,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00:00 (알투마마 스타디움), 방송사 : SBS
전력분석 – 벨기에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8점, 수비 16점, 선수층 18점, 감독 15점, 조편성 15점

40개월 동안 피파랭킹 1위를 고수하는데에는 벨기에 황금세대의 역할이 컸습니다. 이 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는 만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난 대회에 이어 대단한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비불안 문제를 얼마나 해결하고 경기에 임하는 지가 관건입니다.
현 시점 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를 고르자면 케빈 더 브라위너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가 지휘하는 중원은 너무나 강력해보이기만 한데요. 로멜루 루카쿠와 에덴 아자르의 발 끝이 힘을 낸다면 조별리그 통과는 무리없어 보입니다. 얀 베르통언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되는 한 편, 월드클래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활약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캐나다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4점, 수비 15점, 선수층 14점, 감독 15점, 조편성 12점

정말 오랜만에 월드컵 무대에 발을 딛는 캐나다입니다. 다른 대륙과의 경기력 자체가 베일에 싸여있어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F조의 약체로 평가하겠지만,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있고 존 허드만 감독의 지도력은 이미 여자축구계에서 정평이 나있는 바 이 조의 고추가루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알폰소 데이비스라는 훌륭한 키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기에 그를 중심으로 전술이 운영될 것 같습니다. 조너선 데이비드의 득점력 역시 물이 올라, 월드컵 경험이 부족하다는 약점만 극복할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모로코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5점, 수비 14점, 선수층 15점, 감독 15점, 조편성 13점

카타르월드컵에 참여하는 길이 상대적으로 쉬웠던 이점을 가졌던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입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선임된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의 적응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어야 F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워보이기도 합니다.
아슈라프 하키미라는 걸출한 풀백을 보유하고 있어 측면수비에는 걱정이 없지만 주축공격수들의 부진과 중원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 그나마 하킴 지예흐의 복귀가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 크로아티아
네이버 팀 잠재력 기준 공격 15점, 수비 15점, 선수층 16점, 감독 15점, 조편성 13점

2018 러시아월드컵 준우승의 주인공 크로아티아는 여전히 건재한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이번 월드컵에서도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전 대회에 이어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에게 행운이 이어질 지 궁금해지는데요. 공격진의 세대교체가 탐탁치 못한 느낌이지만 중원장악력과 수비진의 세대교체는 이번 월드컵에서 강점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이반 페리시치와 루카 모드리치, 수비에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키플레이어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로아티아 역시 조별리그 통과 정도를 목표로 삼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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