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더뉴쏘렌토 (혹은 올뉴쏘렌토) 도어포켓 장착에 관련된 후기를 작성한 글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의 내부 인테리어는 입이 쩍 벌어집니다. 운전자로서 아무래도 차 안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실내의 디자인이 중요하겠죠.
내부 인테리어는 실내 수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제 차 더뉴쏘렌토 손잡이에는 수납공간이 없습니다.
더 뉴 쏘렌토 스포일러 삐그덕 끼익 잡소리 소음 해결방법
더뉴쏘렌토 도어포켓
외제차를 많이 접해본 것은 아니지만, 국산차량과 대비해 가장 큰 단점은 수납공간입니다. 차량 이곳 저곳에 수납하길 좋아하는 우리나라 스타일과 잘 맞다는 생각인데요.
다만, 특정 시즌에 출시된 차량은 도어손잡이쪽에 수납공간이 없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알고는 있었으나,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품명은 올뉴쏘렌토 도어포켓으로 돼 있지만, 더뉴쏘렌토 역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로 아랫공간에 구멍이 훵 뚫린 부분에 포켓을 넣어 수납공간을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중국산으로 알고있는데, 패키지에 제조국은 한국이네요.
살펴보기

배송비용까지 14,000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간혹 앞좌석 도어포켓만 1만원대에 파는 판매자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앞좌석과 뒷좌석까지 모두 포함된 4P 제품으로,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장착

장착하기전 더뉴쏘렌토의 도어손잡이는 말 그대로 손잡이입니다. 2004년식 구형쏘렌토를 6년 정도 몰았었는데, 그녀석은 이 부분에 수납공간이 있었습니다.

장착은 딱히 방법이랄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손잡이 공간에 도어포켓을 집어넣으면 되는데요. 굳이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잘 자리잡습니다.

아랫부분에는 친절하게 위치까지 안내해주는 모습입니다.

뒷좌석은 앞좌석에 비해 도어포켓 길이가 살짝 짧습니다. 뒤에 사람이 탈 일은 거의 없지만, 순정같아 보이는 느낌이 좋습니다.
장단점
더뉴쏘렌토 도어포켓 장착 후 장점은 당연하게도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차 안에 계속 두는 물건이 아니라면(스마트폰 등), 여기에 잠깐 둬도 좋겠네요.
순정제품인 것 처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역시 미관을 크게 해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수 년간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문을 닫을 때의 느낌과는 이질감이 있습니다. 가죽을 잡을 때와 플라스틱을 잡을 때의 차이겠죠.
포켓으로 인해 눈으로 보여지는 정도는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더뉴쏘렌토 손잡이수납 도어포켓 장착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봤습니다. 쏘렌토의 경우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공간에 음료를 두고 두 명이 휴대폰이나 차 키 등을 두면 더 이상 수납공간이 없는데요.
이 도어포켓을 설치하고 나니, 어느정도 여유가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