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장아찌
명이나물장아찌 새콤하게 만들어 고기나 밥과 잘 어울리는 레시피 궁금하신가요?
매년 이맘때쯤, 명이나물 한 박스를 받곤 합니다.
처음 받았을 땐 양이 많아 어찌해야 할지 당황스러웠지만 지금은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곤 합니다.
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고도 불리고 살균작용, 면역력증진, 소화촉진, 노화방지, 성인병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은 장아찌로 많이 만들며 데쳐서 무쳐 먹을 수 있습니다.
명이나물 장아찌는 고기집의 반찬으로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만든다면 고기음식을 먹을 때 같이 곁들일 수 있어 좋습니다.
명이나물장아찌 재료 및 레시피
명이나물장아지 재료는 명이나물, 간장, 설탕, 식초, 물, 소주 입니다.
우선 명이나물을 씻어줍니다. 줄기 끝의 살짝 말린 부분에 벌레나 불순물이 있을 수 있으니 잎 하나하나 씻어주면 됩니다.
잘 씻은 명이나물은 세워서 채반에 바쳐 물기를 빼줍니다. 장아찌를 만드는 재료는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간장은 한 번 끓여준 뒤 한김 식혀 부어줄 예정입니다.
안 끓여서 만들기도 하지만 설탕을 녹이려면 한 번 끓여주는 게 나아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비율은 간장, 식초, 물, 설탕을 1: 1: 1: 1의 비율로 넣어 끓여주면 됩니다. 소주는 작은 종이컵 1컵 정도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팔팔 끓인 양념장은 한 김 식혀 줍니다. 식히는 시간 동안 담금통을 준비해 명이나물을 넣어줍니다.
지그재그로 쌓아서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명이나물이 간장물에 절여져 숨이 죽으면 양이 확 줄기 때문에 넉넉히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잘 식힌 간장을 통에 부어 넣어줍니다. 누름 돌이나 그릇을 올린 뒤 2~3일 둡니다.
간장만 걸러 낸 뒤 한 번 더 끓이고 식혀서 부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명이나물장아찌는 초밥이나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됩니다.
마치며
명이나물 줄기쪽에 벌레나 불순물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아찌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적당량을 꺼내 먹으면 됩니다.
양념의 양은 넉넉히 만들어 명이나물이 잠기게 부어줘야 합니다. 만약 많이 남았다면 양파를 썰어 넣어 양파장아찌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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