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손질방법 엄나무순데치는방법과 시간 효능

엄나무순

엄나무순 나물은 엄나무 끝에서 자라는 새순으로 산삼 나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당뇨와 각종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 항암, 항균 작용을 하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엄나무순으로는 데쳐서 먹거나 튀김, 무침, 샤브샤브, 장아찌 등으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봄에 먹을 수 있으며 두릅과 비슷한 생김새를 갖고 있으나 쌉싸름한 맛이 더 짙은 나물입니다.

엄나무순 손질 방법

 

 

엄나무순은 데치기 전에 손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나무에서 따오기 때문에 찐득한 것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줄기 아랫부분의 마른 부분이 있다면 잘라내 주고 나무 껍질이나 불순물은 씻어내어 줍니다.

손질 시작

엄나무순을 자세히 보면 가시가 있어 조금 신경이 쓰일 수 있으나 데치면 말랑해져 먹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거슬린다면 칼로 살짝 잘라줘도 좋습니다.

가시 제거
 

 

줄기의 두꺼운 부분이 있다면 반을 갈라줘도 좋습니다.

반 갈라주기

데치는 방법

 

 

데치는 방법으로는 보통의 나물과 같이 역시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줍니다.

소금을 넣어 데쳐야 초록색이 더 살아납니다.

끓는 물에 소금

줄기 부분이 두껍기 때문에 줄기 쪽부터 먼저 넣어 데쳐줍니다.

1분 이내로 데치면 되나 두껍거나 조금 더 자랐다면 데치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부터 데치기
 

 

잘 데친 엄나무순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너무 오래 데칠 경우 너무 물러버릴 수 있으니 줄기가 말랑해지면 바로 빼 찬물에 담가 줘야 합니다.

찬물 샤워

이렇게 잘 데쳐진 엄나무순은 초장을 찍어 바로 먹어도 되고 무침 요리를 해도 됩니다.

엄나무순 데치기

줄기가 살짝 말랑해지며 잘 데쳐진 거니 오래 동안 데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마치며

 

 

엄나무순의 양이나 두께에 따라 데치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도 좋지만 쌉싸름한 맛이 좋아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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