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무조림 황금레시피 무조림 간단반찬 만드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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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무조림

멸치무조림 가을 무로 만들면 더욱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가을에 나오는 무는 많은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을 무는 다른 계절의 무보다도 단맛이 강해 반찬이나 요리재료로 이용하면 훨씬 맛있습니다.

무조림하면 대부분 생선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 조려 먹는 생선 무조림을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간단하게 멸치로 무를 조리는 멸치무조림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멸치무조림에도 생선조림과 마찬가지로 고춧가루를 넣을 수도 있고 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멸치무조림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무, 멸치, 다시마, 파, 마늘, 간장, 맛술, 올리고당이나 설탕이 필요합니다. 살짝 매콤한 것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무는 불순물과 흙을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준비한 무는 1~1.5cm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동그란 모양 그대로 만들어도 됩니다만 베어먹거나 만든 뒤 자르기 싫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무가 두꺼울 때 칼로 썰기 힘드니 주의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무가 준비되면 반은 끝난 겁니다.

볶음 팬에 멸치를 먼저 볶아 비린 맛을 없애 줍니다. 멸치는 멸치 똥을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로 살짝 볶아주면 고소한 멸치냄새가 납니다.

멸치가 어느정도 볶아졌다면 위에 무를 올립니다. 물은 어느정도 무가 잠길 정도로 넣어주면 됩니다.

파, 마늘을 넣고 간장, 올리고당을 넣어 끓여줍니다. 마늘은 통마늘이나 다진 마늘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간장물이 조려질 때까지 익혀줍니다.

간장물이 조려지고 무가 익으면 멸치무조림이 완성된 겁니다. 만약 맛이 싱겁다면 간장을 조금 더 넣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 자체가 달기 때문에 단맛이 강해 올리고당이나 설탕은 많이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무를 건져 간장을 살짝 끼얹어 먹으면 한끼 맛있는 간단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생선이나 고춧가루가 들어가 있지 않지만 멸치의 맛이 베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멸치무조림.

무를 활용하여 만드는 요리는 꽤 있지만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입니다.

멸치무조림은 간장을 넣어 만들지만 매콤함을 위해 청양고추를 넣거나 색을 위해 고춧가루를 넣어도 됩니다.

원하는 맛으로 양념을 가감하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멸치무조림. 반찬이 걱정이라면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