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무생채
배무생채 배와 무를 함께 넣어 만들면 달달함이 두배가 됩니다.
무를 이용해서 만드는 무생채를 만들어 비빔밥이나 라면 등과 함께 먹곤 합니다.
이번엔 무만 들어간 무생채가 아닌 배와 무가 들어간 배무생채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무는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고 배는 겨울철 기관지에 도움이 됩니다.
무와 배를 함께 넣으면 먹을 때마다 무와 배의 차이로 인해 다른 맛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배무생채 재료 및 레시피
배무생채 재료는 배, 무, 고추 가루, 매실액, 다진 마늘, 파, 새우젓, 깨 입니다.
우선 무를 얇게 썰어줍니다.

얇게 썬 무를 채 썰어 준비합니다.

배도 무와 비슷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얇게 썰어낸 배는 채 썰어줍니다.

채썰은 재료는 볼에 넣어줍니다.
무칠 예정이기에 넉넉한 크기의 볼에 담아야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채 썰어 놓은 재료에 고춧가루 3큰술을 넣어 무쳐줍니다.

고추 가루로 먼저 무쳐주면 절이지 않아도 좋고 먹을 때 고추 가루가 벗겨지지 않습니다.
빨갛게 물든 생채가 되었다면 양념 재료를 넣어주면 됩니다.
색이 조금 더 진했으면 좋겠다 싶다면 고추 가루를 더 넣어주면 됩니다.

배무생채의 양념은 다진 마늘 1큰술, 파 1큰술, 새우젓 1.5큰술, 매실액 2큰술을 넣고 무쳐줍니다.

모든 재료가 양념에 잘 무쳐졌다면 부족한 양념이 없는지 확인해봅니다.
배가 들어갔기 때문에 단맛의 양념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마무리는 깨를 넣고 무쳐주면 됩니다.

이렇게 배무생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달달하고 맛있는 배무생채. 배가 함께 들어가니 먹을 때 더욱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며
고추가루로 먼저 물들여줘야 절이지 않아도 되는 무생채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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