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돼지처럼 생긴 감자인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왜 하필 돼지가 들어간건지.. 아직도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돼지감자는 뚱딴지라고도 불리며 제각각의 개성을 나타내는 크기와 생김새가 뚱딴지라는 이름에 한몫을 더한 것 같습니다.
TV프로그램에서 천연 인슐린이라고 하며 당뇨에 탁월하다는 소식을 들었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돼지감자손질
돼지감자손질방법 쉽게 하는 방법 궁금하신가요?
돼지감자는 보통 감자의 요리법처럼 사용되기도 하고 생으로 먹거나 전, 장아찌, 볶음, 즙을 내어 먹기도 합니다.
다양한 돼지감자 요리 레시피
돼지감자손질방법
돼지감자를 처음 접할 때면 조금 막막하긴 합니다. 생긴 것도 특이하고 손질도 어려워보여서 말이죠.
땅에서 캐온 돼지감자는 감자, 고구마와 비슷한 형태로 캘 수 있습니다. 생김새가 생강같기도 하고 독특합니다.
껍질이 얇아 그대로 먹을 수 있으니 흙을 씻어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손질해야합니다.

돼지감자의 틈 사이사이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물에 담궈 놓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겉에 묻은 흙은 쉽게 제거되지만 사이사이에 껴있는 흙이나 돌은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또한 씻어내며 상한 부분이 있다면 칼로 도려내어줘야 합니다.

꽤 오랜시간 걸리기 때문에 싱크대에서 하기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힘내서 해봅니다.
과일이나 뿌리채소 전용 수세미를 활용해 겉의 흙을 닦아내줍니다.
살림을 하면서 수세미나 칫솔, 솔 등을 손질 전용으로 두면 훨씬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솔이나 칫솔도 큰 도움이 됩니다. 살살 문질러 닦으면 어느정도 말끔해진 돼지감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요리해 먹습니다. 꼭 제거해야하는 요리의 경우에만 제거하는 편입니다.

돼지감자의 껍질을 제거할 때는 숟가락으로 살짝씩 긁어 벗겨내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거친 솔이나 수세미로 하기도 합니다.
물에 담가놓으면 불어서 쉽게 제거가 가능하나 손이 많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돼지감자 껍질을 벗긴것과 벗기지 않은 상태의 차이는 꽤 큽니다. 하지만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제거했다면 바로 요리해도 무방합니다.

틈에 있는 흙과 돌, 불순물을 제거한 후 깨끗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대로 갈아 전을 부쳐먹기도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장아찌나 볶아먹기도 합니다.
또한 잘게 잘라 말려 차로 끓여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일을 갈아먹을 때 한 두개를 함께 갈아먹기도 하고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인슐린 성분이 많아 당뇨에 좋다고는 하지만 만약 당뇨가 있다면 돼지감자를 먹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의사와 상담 후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치며
돼지감자를 간단히 손질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흙과 불순물을 제거시 껍질채 먹어도 됩니다.
몸에 좋은 돼지감자를 활용해 여러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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