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맛살전
하트맛살전 도시락이나 생일상 메뉴로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꼬지전이나 맛살로 요리를 했을 때, 생맛살 등은 어릴 때 부터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많이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보통은 맛살하면 많이 만들어 먹던 음식은 역시 김밥입니다. 김밥에 들어간 맛살은 여러가지 재료가 어우러진 맛이라 크게 개의치 않고 먹습니다.
하지만 집에 맛살이 넉넉히 있을 때 당황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만들게 된 요리가 하트맛살전입니다.
하트맛살전은 계란말이와 비슷해 거부감없이 먹게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생맛살은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게맛살이 들어간 요리 레시피
하트맛살전 레시피
하트 맛살전은 맛살과 계란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계란물용으로 파(부추), 소금, 후추, 꼬지만 준비하면 됩니다.
맛살 하나에 하트맛살전 1개가 만들어지니 필요한 양만큼 준비하면 됩니다.
맛살의 비닐을 벗겨낸 후 끝에 약 1센치 정도만 남기고 길게 썰어줍니다.
남긴 부분이 하트의 가운데가 됩니다.
맛살의 자르지 않고 남긴 부분을 중심에 두고 잘린 부분을 양쪽 아래로 당겨 가운데로 모아줍니다.
그럼 하트모양이 완성됩니다.
하트모양이 완성되었다면 만나는 부분에 꼬지를 껴서 벌어지지 않게 만듭니다.
만약 그부분이 벌어져있다면 계란물을 부었을 때 흘러나와 완성되었을 때 이쁘지 않습니다.
하트를 만들었다면 계란물을 만들어봅니다.
계란말이를 하듯 만들면 됩니다. 계란물에는 파나 부추를 넣으면 됩니다.
만약 없다면 안 넣어도 됩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면 계란물이 완성됩니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룬 후 코팅하듯 닦아냅니다. 기름이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약불로 놓은 후 팬에 맛살을 먼저 둡니다. 맛살의 자리를 잡아 뜨지 않게 해야 계란물이 새어나가지 않습니다.
하트맛살의 빈 곳에 맞춰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살짝 나온 것은 상관없습니다. 익은 후 잘라주면 되니까요.
아랫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윗면도 흐르지 않습니다. 아랫면이 잘익었다면 뒤집어 양면을 익혀줍니다.
꼭 약불로 천천히 익혀주세요.
양면이 노릇하게 익은 하트 맛살전을 플레이팅합니다.
주변에 혹시나 삐져나온 계란물은 제거해주면 됩니다. 네잎크로바 모양으로 플레이팅 해봤지만 다른 모양으로도 할 수 있겠습니다.
간단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하트맛살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생일상, 집들이, 간식, 도시락 등의 메뉴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맛살의 양은 맛살1개당 하나의 하트전이 나오니 인원 수를 생각하여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 부추가 아닌 다른 야채를 넣어 만들어도 좋으나 크기는 최대한 작게 썰어넣어야합니다.
계란물을 부을 때는 붓기 편한 그릇을 이용하는 것이 만들기 편합니다.
케찹으로 데코를 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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