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장아찌
청양고추장아찌 매년 여름 빠지지 않고 만들고 있습니다. 여름에 만들어 다음 여름이 될 때까지 먹을 수 있어 양은 넉넉히 만드는 편입니다.
풋고추보다는 청양고추로 만들면 매콤한 맛이 나 밥과 고기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장아찌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청양 고추는 매운 요리에선 빠질 수 없는 재료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캡사이신 성분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청양 고추로는 국, 찜, 부침개,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추장아찌 재료 및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장아찌 요리 레시피
청양고추장아찌 재료 및 레시피
청양고추장아찌 재료는 청양고추, 간장, 식초, 소주, 물, 설탕입니다.
우선, 청양고추를 손질 해줍니다.
약을 쓰지 않고 키운 청양 고추이기에 벌레 먹은 곳이나 상한 고추는 사용하지 않고 싱싱한 고추를 준비해 줍니다.
간장 물을 끓이면서 고추에 구멍을 뚫어줄 겁니다.
간장 물은 1:1:1 로 끓여줍니다. 간장1 : 식초 1: 물0.5 : 소주 0.5 :설탕 1 비율로 맞춰 넣고 끓여줍니다.
끓이지 않고 만들어도 되나 생 고추는 물기가 많아 끓인 뒤 넣어줄 겁니다.
간장을 끓일 때 다시마, 마른 표고버섯, 파뿌리 등을 함께 넣어 끓여주면 조금 더 깊은 맛이 납니다.
간장물이 팔팔 끓을 동안 고추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포크로 고추 하나에 3번 정도 뚫어 줍니다.
구멍을 뚫어줘야 간장물이 청양 고추 안에 들어가 맛이 벱니다.
구멍을 뚫은 고추는 병에 넣어줍니다.
병은 미리 뜨거운 물로 소독을 한 뒤 소주로 한 번 더 헹궈서 준비했습니다.
오래 보관하는 장아찌, 청 등의 음식은 꼭 소독을 한 병에 만들어둬야 변질이 없고 오래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윗부분까지 고추를 듬뿍 담아준 뒤 끓인 간장물을 살짝 식혀 넣어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간장에 고추가 떠 다니게 되니 넉넉히 넣고 시간이 지나 조금 더 채워 넣어줘야 합니다.
윗부분은 고추가 뜨지 못하게 누름돌이나 그릇 등을 활용해 눌러줘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지나다니다 한 번씩 흔들어줘도 좋습니다.
마치며
간장물이 고추에 스며들면 먹어도 되나 청양고추의 매운 맛이 간장물에 나오면 간장조차도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시간을 두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입맛에 맞춰 양념을 가감해도 좋으나 소금, 식초 등이 적게 들어가면 상할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가 너무 매워서 싫다고 생각이 들면 풋고추로 만들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