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호박 레시피 단호박요리 만드는방법 손님상 생일상메뉴

꿀단호박

 

꿀단호박 한정식 집이나 횟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반찬, 레시피 궁금하신가요?

작년에 집에 두었던 호박을 잘못 보관하는 바람에 밭 한 켠에 버렸는데 올해 거기서 싹이 자라 단호박 줄기가 밭을 덮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관리도 하나 해주지 않았지만 홀로 잘 자라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단호박 꽃이 많이 피더니 튼실한 단호박이 열렸습니다.

단호박 줄기가 문어발처럼 온 밭을 자기 소유로 만들었습니다. 그 후 단호박이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어 수확하게 됐습니다.

어떤 작물이든 자라고 수확하는 기쁨은 뿌듯함을 남깁니다.

다양한 호박 요리 레시피

꿀단호박 재료 및 레시피

 

꿀단호박 처럼 단호박요리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튀김, 죽, 전, 국요리 등에 고루 쓰일 수 있습니다.

꿀단호박은 횟집의 반찬으로 많이 봤습니다. 단호박을 먹게 된 후 어떤 음식을 만들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꿀단호박이 떠올라 만들게 됐습니다.

여러번 만들어 먹다보니 이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호박 종류(늙은호박, 단호박)은 겉부분이 단단해 칼이 잘 들어가지 않아 자르는 게 어렵습니다.

쉽게 자르는 방법은 단호박을 접시에 올려 전자렌지에 2분 / 3분 이런 식으로 데웁니다. 데운 후에는 칼이 잘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꿀 단호박의 재료는 꿀, 단호박, 물 입니다.

껍질을 깨끗이 씻은 단호박 반을 준비합니다. 나머지 반은 죽을 해보려 합니다.

씨가 듬뿍 있는 단호박입니다. 씨를 빼줘야겠습니다.

꿀단호박
 

단호박 속을 긁을 때에는 숟가락이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생 단호박이 아닌 전자렌지로 데웠기 때문인지 조금 더 쉽게 긁어지는 느낌입니다.

씨는 잘 긁어버리면 됩니다. 왠지 단호박을 보고 있으니 할로윈이 생각납니다.

단호박 속 제거

완벽히 긁어냈다면 반을 잘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설익혀 쉽게 잘리지만 혹시 중간에 단단한 부분 때문에 칼이 엇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세로로 길쭉길쭉하게 썰어주면 됩니다.

단호박 자르기

썰은 단호박은 냄비에 둔 후 물과 꿀을 넣어 끓여줍니다. 물은 냄비 아랫부분이 살짝잠길정도 넣으면 되고 꿀은 취향껏 넣으면 됩니다.

아주 단 게 좋다면 많이 넣어도 됩니다. 하지만 원래 단호박 자체가 단맛을 내기에 적당량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호박에 꿀이 잘 스며 들 수 있도록 끓이는 도중 중간중간 뒤집어 주는 게 좋습니다.

 

단호박을 완벽히 익힌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히 익히며 꿀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단호박 익히기

꿀물을 팔팔 끓여 단호박에 꿀물이 스며 들었다며 완성된 겁니다. 접시에 담을 때는 꿀물을 끼얹어 담는 게 더욱 촉촉해 보이며 맛있습니다.

 

꿀단호박은 따뜻할 때도 차가울 때도 맛있으니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좋습니다.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훌륭합니다.

꿀단호박 완성

꿀단호박의 껍질을 깨끗이 씻었기 때문에 껍질채 먹어도 됩니다만 먹기 싫다면 안쪽만 먹어도 됩니다.

마치며

 

꿀단호박을 만들 때 생 단호박을 자르는 게 어렵다면 살짝 데워 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꿀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꿀단호박으로 손님접대용메뉴로 선정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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