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베이컨말이
팽이버섯베이컨말이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반찬입니다.
집들이를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집에 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음식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있어 약 10가지 가량의 음식을 준비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그렇게 미련하게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때 꼭 집어넣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팽이버섯베이컨말이입니다. 조금의 여유만 있다면 생각보다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누군가를 집에 초대를 했을 때, 소풍을 갈 때, 생일상 등의 메뉴로 추천합니다.
생일상메뉴 추천 레시피
팽이버섯베이컨말이 레시피
팽이버섯베이컨말이를 할 때면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 있습니다. 야채, 밥 등을 넣어 만들 수 있고 기다란 버섯의 종류라면 다 가능합니다.
팽이버섯을 넣어 베이컨말이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필요한 재료는 팽이버섯, 베이컨, 나무꼬지입니다.
베이컨의 양에 따라 팽이버섯의 양은 조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컨이 6장이라 팽이버섯 1봉지를 준비했습니다.
팽이버섯을 꺼내 밑둥과 주변의 정리를 하고 여섯 등분을 합니다. 베이컨의 양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미리 등분을 나눠 놓으면 훨씬 쉽게 끝낼 수 있으니 미리 나눠 놓으면 좋습니다.
베이컨을 상온에 잠시 뒀다가 만들기를 추천 드립니다. 냉장 상태에서의 베이컨을 하나하나 떼다 보면 찢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미리 꺼내 놓아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 베이컨이 짧다면 팽이버섯의 양을 적게 넣으면 됩니다.
베이컨 하나에 팽이버섯을 둬 +모양을 만들어 둘둘 말아줍니다.
베이컨을 끝까지 말았다면 벌어지는 부분을 잡아 꼬지를 꽂아 넣습니다. 그럼 벌어지지 않게 익힐 수 있습니다.
여러 개를 꽂아 한번에 익힐 예정이니 남은 팽이버섯베이컨말이들도 하나씩 꽂아줍니다.
팽이버섯베이컨말이 여섯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대로 팬에 구워줄 예정입니다.
팬에 기름을 둘러 닦아내며 코팅을 해 줍니다.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고 팽이버섯에서 수분이 나오니 많은 기름은 필요없습니다.
단지 늘어붙지 않는 용으로 사용하면 되니 닦듯이 코팅하면 됩니다.
팽이버섯베이컨말이 꼬지를 중불로 양면을 노릇노릇 구워주며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 때 약불로 뚜껑을 덮어 팽이버섯을 완벽히 익혀줍니다.
속까지 고루 익히려면 뚜껑을 덮고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팽이버섯이 흐물흐물해졌다면 다 익은 겁니다. 그 때 접시에 플레이팅 하면 됩니다.
플레이팅 하기 전 베이컨의 기름과 팽이버섯의 수분이 많이 나올경우 살짝 닦아 그릇에 올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데리야끼소스나 케찹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마치며
팽이버섯베이컨말이를 만들 때 꼬지가 짧다면 1~2개 정도만 꽂아도 되고 베이컨의 길이, 양에 따라 팽이버섯을 조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성의있어보이는 요리가 걱정이라면 팽이버섯베이컨말이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