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최저임금 주휴수당 인상률 적용기준 알아보기

2023년의 최저임금을 살펴보면 22년도에 비해 5% 인상되었습니다.

2023년 최저시급은 9,620원, 최저일급(8시간기준)은 76,960원, 최저월급은 (209시간기준) 2,010,580원입니다.

월급의 경우에는 최저 월급은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209시간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입니다.

하루 8시간 일한다고 볼 때 주에 15시간 이상 일하면 주휴수당이 주어지기 때문에 1주일에 48시간 근무로 주급은 462,734원입니다.

주급으로 받는 경우에는 461,760원으로 계산됩니다. 이 경우와 월급으로 받는 경우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1달이 4주일 때와 5주일 때가 있어, 월급으로 받는 경우에는 1달이 평균 4.345주로 계산되며 주급으로 받는 경우는 급여가 매달 달라집니다.

물론, 우리나라 직장 특성 상 주급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월급제로 진행하기에 주급계산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이란 1주일에 15시간 근로했을 시 주 1회 유급휴일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1일 8시간을 근무하는 근로자가 15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 8시간에 대한 시급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규직, 일용직, 아르바이트생 등 모든 직종에 상관없이 적용됩니다만, 수습기간의 경우 3개월간 90%의 임금을 지급해도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90%의 경우 임금은 8,658원으로 계산됩니다.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월급이 오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미 최저임금보다 많은 월급을 받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월급이 동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경우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는 미비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23년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아끼고 절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